합천군보건소 "겨울철 심근경색·뇌졸중 조심"
합천군보건소 "겨울철 심근경색·뇌졸중 조심"
  • 구웅 기자
  • 승인 2022.11.0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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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슴통증, 한쪽 팔다리 마비 시 즉시 119 연락하세요
합천군보건소 겨울철 심근경색·뇌졸중 조심하세요 (사진제공/합천군보건소)
합천군보건소 겨울철 심근경색·뇌졸중 조심하세요 포스터 (사진제공/합천군보건소)

[잡포스트] 구웅 기자 = 합천군은 겨울철 큰 일교차는 심뇌혈관질환이 쉽게 발생하므로 조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하여 신속히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에 갈 것을 당부하였다.

겨울철은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특히 심뇌혈관질환 중 심근경색과 뇌졸중이 많이 발생하며,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식은땀, 구토, 현기증 등이 나타난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해야 한다. 또 뇌졸중은 한쪽 마비나 갑작스러운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이 나타난다면 뇌졸중을 의심해야 한다. 

합천군보건소는 이러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 상담실 운영,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환자를 등록관리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사 무료쿠폰을 발급하는 등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최적시기(골든타임)는 심근경색은 2시간 이내, 뇌졸중은 3시간 이내로,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증상을 미리 알고 환자가 발생한 경우,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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