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아 기자 = 주식회사 하크어패럴(대표 최광율)이 전개하는 ‘시야쥬’ 가 여성복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전년 대비 5배 증가한 37억의 매출을 달성하고, 올해 2배 늘어난 80억을 내다보고 있다. 

2020년 런칭 첫해는 매출 파워가 크지 않았지만, 그 해 겨울 숏 패딩과 슬랙스 아이템이 히트를 치며 판매량이 급격히 상승했다. 특히, 슬랙스 아이템이 W컨셉 베스트 아이템에 랭크되며 ‘바지 맛집’ 브랜드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식되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시야쥬의 인기 슬랙스의 경우 론칭 초반 특별한 마케팅 없이 고객들에게 상품력으로 인정받아 판매량이 급증한 케이스다”라며 “지속적인 고객 리뷰 모니터링을 통해 더욱 만족스러운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시야쥬는 고객 리뷰를 적극 수용해 인기 슬랙스를 4계절 내내 착용할 수 있도록 시즌별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시야쥬는 온라인 성장에 힘입어 올해 8월 한남동에 첫 쇼룸을 오픈했다. 최광율 대표는 “브랜드가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브랜딩에 집중해야 할 때다. 고객들이 쇼룸에 방문해 시야쥬 라는 브랜드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0 년 런칭한 시야쥬는 미니멀리즘을 바탕으로 동시대적 감각을 반영한 웨어러블한 컬렉션을 전개하며 떠오르는 여성복 디자이너 브랜드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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