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과 패션의 콜라보, 라움아트센터에서 선보이는 제니안의 데님아트 패션쇼
미술과 패션의 콜라보, 라움아트센터에서 선보이는 제니안의 데님아트 패션쇼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2.11.1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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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디자이너 겸 화가인 제니안

[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겸 화가인 제니안이 미술계의 폭발적인 성장과 더불어 한국의 대표적 상류층의 지지를 받고 있는 '라움아트센터'에서 전시에 참여한다.

11.14(월) 오후 5시부터 개회축하 음악회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제니안은 지난 7월부터 3차에 걸쳐 ‘제니안 데님패션콘서트’ 의 런웨이를 책임질 모델 70여명을 선발한다.

특히 전 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유명해진 동그라미세모네모(○△□)의 디자인 원천 특허를 제니안이 보유중이어서 화제다.

이번 워킹에 선보일 데님(미술과의 컨버전스)에 ○△□ 디자인을 독특하게 콜라주 형태로 입히고, 직접 핸드페인팅한 패션 룩이 이번 행사의 최대 볼거리로 손꼽힌다.

이번 행사에서 제니안은 “이탈리아 로마에도 없고 프랑스에도 없고 뉴욕에도 없는 실 같은 표현법을 구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실과 천과 그림이 함께 잘 어울리는 기법을 선보이게 됐다"며 기대하시라는 말을 잊지 않았다.

아트불 관계자는 "'위대한 여정' 특별전이 IAA한국위원회와 한국미협이 선정한 84인의 중견작가와 피카소, 폴고갱, 김환기, 박중섭 등 미술계를 대표하는 수작들로 깊어가는 계절에 화폭에 푹 빠지는 경험을 할수 있다"며 관람권은 초청장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미술애호가들의 관심이 폭주하는 등 현장에서 입장권을 일부 판매할 예정이며 한국미술협회 회원은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는 사진작가 20여명과 제니안 전속모델 15명이 포토쇼와 아트패션쇼를 같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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