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주민 지원 협력활동 추진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이주민 지원 협력활동 추진
  • 정미경 기자
  • 승인 2022.11.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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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정착 이주민 지원
- 다국적 재능과 경험 지역 사회봉사에 새로운 기대

[잡포스트] 정미경 기자=(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는 11월 13일(일) (사)착한벗들(센터장 추춘매)과 도내 이주민 지원을 위한 식료품 꾸러미 50세트를 만들어 정착 이주민 중 지원이 필요한 50세대에 전달하였다.

사진제공_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사진제공_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꾸러미는 가정에서 주로 쓰이는 김, 계란, 양파, 애호박, 미역 등 9종의 식료품을 선정하여 도내 이주민으로 구성된 전북이주민자원봉사단 20여명이 휴일도 반납하고 착한벗들 사무실에서 마음을 보태였다.

사진제공_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사진제공_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사진제공_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사진제공_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식료품 꾸러미는 단순한 꾸러미 지원을 넘어 도내 정착을 시작한 결혼이주여성, 유학생, 외국인노동자 등 낯선 환경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주민들에게 앞서 거주중인 이주민들의 경험과 지역정보 공유 등 공동체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는 앞서 11월 10일(목) (사)착한벗들과 전라북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자원봉사 협력활동으로 앞으로 전라북도 도민의 일원으로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지역사회봉사와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함께 힘쓰게 된다.

사단법인 착한벗들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이주민의 권익보호 및 정착을 위한 교육, 상담, 통역, 번역, 문화체험 지원을 통해 이주민의 벗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주여성과 다문화 자녀 등으로 구성된 전북이주민자원봉사단도 운영하고 있다.

(사)착한벗들 주춘매 센터장은“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에게 관심을 가져주신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도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동참하겠다.”고 하였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박오상 센터장은“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들도 우리의 이웃이고 이미 지역 공동체로 함께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적 재능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문화 확산 및 참여 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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