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북 최초 ‘양방향 문자메시지 서비스’
남원시, 전북 최초 ‘양방향 문자메시지 서비스’
  • 이승민 기자
  • 승인 2022.11.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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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과 실시간 소통 가능
문자발송 요금이 18% 절감
남원시가 오는 16일부터 전북 최초로 민원인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남원시가 오는 16일부터 전북 최초로 민원인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잡포스트] 이승민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오는 16일부터 전북 최초로 민원인과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양방향 문자서비스는 남원시에서 민원인에게 발송하는 각종 안내문자 메시지에 민원인이 바로 답장이나 궁금한 사항을 문의할 수 있는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문자발송 시스템으로, 시는 도입 한달 전부터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이번 양방향 문자서비스도입으로 그동안 민원인 회신 답변을 받기 위해 노출됐던 담당공무원의 핸드폰 번호가 사무실 행정전화번호로 발송되어 개인정보 침해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었고, 양방향 문자시스템 설치 발송건 수가 17%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자발송 요금이 18% 절감됐다고 밝혔다.

특히 시는 이번 시스템 도입에 따라 서비스 개발업체와의 중간단계를 생략하고, KT와 직접 이용료 단가계약을 통해 기존 단가계약보다 평균 40% 절감시키는 등 문자발송 요금체계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면서 13조의 효과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통해 시민 의견을 빠르게 수렴하고 이를 통해 행정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시에서는 시민과 소통하는 적극 행정을 위해 다양한 방식들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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