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가 만난 사람] '행복학교' 교장 최경규 박사
[잡포스트가 만난 사람] '행복학교' 교장 최경규 박사
  • 이승민 기자
  • 승인 2022.11.18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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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과 치유 전하는 스타강사 “제 강의로 사람들이 조금 더 행복해졌으면...”
1년에 최소 100회의 ‘행복, 스트레스’ 강의...10년 동안 1,000회 넘는 스타강사
국제무역 전공해 30년간 세계 100여 곳의 다니며 수출입 업무 병행
‘내 안의 행복을 깨워라’ 6쇄 출판 인기...관공서, 기업 등서 초청 이어져
최경규박사는 행복과 스트레스에 관해 연구하고 책을 쓰는 작가이자, 진정성 있는 행복 힐링 전문 스타강사다.
최경규박사는 행복과 스트레스에 관해 연구하고 책을 쓰는 작가이자, 진정성 있는 행복 힐링 전문 스타강사다.

[잡포스트] 이승민 기자 =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을 위해 마음의 위로가 되는 강의를 하고 싶습니다.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조금만 바꾸면 어제보다 행복할 수 있다는 실천행복학(실천하는 행복)에 대해 주로 강연 때 말하는데요, 제 강의로 사람들이 조금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대구가 고향인 최경규 행복학교 교장은 경영학 박사, 칼럼니스트, 스테디셀러 작가로 알려져 있다. 행복과 스트레스에 관해 연구하고 책을 쓰는 작가이자 진정성 있는 행복 힐링 전문 스타강사다. 대구에서 초중고를 나와 영남대 무역학과 졸업한 후 석사,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그의 작가로서의 자질은 초등학교 때부터 드러났다. 각종 백일장대회에 나가면 수상을 놓치지 않았다는 것. 글 쓰는 재미와 보람을 어릴 적부터 느꼈다고 한다.

고교 때 자연스럽게 돌탑문학동인회 동아리에서 회장직을 맡으며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영남대 겸임교수로서 강의하는 동안 학생들에게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니 반응이 너무 좋아 우린 인간의 지향점은 행복이 아닐까싶어 강사로 전향을 결심했다고 한다. 지금은 행복과 스트레스, 힐링과 치유에 관련한 집필활동과 강연 활동에만 전념한다.

지금까지 비대면 화상강의를 포함해 1년에 최소 100회의 행복강의를 하는 등 최근 10년 동안 1,000회가 넘는 스타강사로 등극했다.

한국타이어 회사에서 최장기 인기강사로 선정되어 상까지 받았다. 사무직과 공장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1년여 기간에 걸쳐 행복강의를 한 것. 거의 전 직원들이 알만큼 가까워짐은 물론이다.

한번 강의를 들은 분들이 좋다고 평가해주며 계속 강의 요청이 이어졌고, 소개와 추천이 꼬리를 물을 정도로 바쁘게 움직인다.

얼마전 화승그룹내 화승케미컬의 경우 임원 워크숍에 초대받아 강의를 마친 후 회사 대표로부터 강의 내용이 너무 좋다며 해외에서 가동 중인 공장에도 직접 방문해 강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10년 전부터 행복에 대한 주제로 내 안의 행복을 깨워라4권의 책을 발간했다. 행복을 찾고자 하는 곳에 전국적으로 행복을 배달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현재 한국여성중앙총연합회 교육위원장, 세종로국정포럼 행복위원장, 식문화세계교류협회 자문위원, 한국뱀부테라피협회 부회장 등의 활동도 겸하고 있다. 국제무역을 전공해 지난 30년간 세계 100여 곳의 해외도시를 다니며 수출입에 관한 일도 병행하고 있다.

최경규박사는 지금까지 비대면 화상강의를 포함해 1년에 최소 100회의 ‘행복’ 강의를 하는 등 최근 10년 동안 1,000회가 넘는 스타강사로 등극했다.
최경규박사는 지금까지 비대면 화상강의를 포함해 1년에 최소 100회의 ‘행복’ 강의를 하는 등 최근 10년 동안 1,000회가 넘는 스타강사로 등극했다.

영어 구사 능력은 원어민 수준이며, 중국어 경우 독학으로 공부해 생활중국어 정도는 구사할 줄 안단다.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을 배우고 싶어 하는 분들로부터 강의 요청이 이어질 정도다. 출장을 다니며 사람들의 삶을 조용히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16년째 경찰청 전문통역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활동 보수는 그리 많지 않지만 한국생활에 힘들어하는 외국인과 경찰들의 통역을 돕고 있는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행복 강의를 하며 지구촌 곳곳에 행복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싶어요.”

그는 세계 여러 나라를 다녀보았지만 우리나라는 다른 민족과 달리 장점이 많은 우수한 민족이라고 강조한다.

우리 부모님 세대에 이루어 놓은 경제성장은 세계 어느 나라도 감히 따라올 수 없을 정도의 눈부신 발전을 만들었고, 그 토대 위에서 다음 세대인 우리의 노력이 더해져 기름에 불을 붙이듯 경제 강국이 되었다는 것.

최경규박사는 10년 전부터 행복에 대한 주제로 “내 안의 행복을 깨워라” 등 4권의 책을 발간했다.
최경규 박사는 10년 전부터 행복에 대한 주제로 “내 안의 행복을 깨워라” 등 4권의 책을 발간했다.

그는 한국이 인터넷 보급률이 세계 최고의 수준인 반면, 노인 빈곤률, 자살률 등이 압도적으로 높은 통계를 보면 그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다고 강조한다.

하드웨어적인 발전 즉 인터넷의 보급으로 각 가정에서는 말이 없어지기 시작했고, 사람들 간에도 전화대신 문자나 톡을 사용해서 의사를 소통하는 것을 지적했다.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인 OECD에 속한 나라 중에서도 행복지수가 낮게 나타나며, 매년 발표하는 국가별 행복지수통계에서도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는 이유를 간단히 말하자면 하드웨어 발전 부분에 소프트웨어가 못 따라가기 때문이라 말할 수 있죠.“

그는 행복은 교육의 산물이라 여긴다.

인간이 살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인식되는 것들 중의 하나인 행복을 가르치는 과목은 없습니다. 그렇기에 최소한 교육적인 뒷받침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인식의 변화, 즉 직간접적인 경험을 통한 시각의 변화입니다.”

같은 일을 두고도 어떤 이는 그곳에서 행복을 느끼는가 하면, 또 다른 이는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한다는 것. 남들을 의식하는 시각에서 벗어나 자신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자의적인 해석도 분명 필요하다.

그가 펴낸 첫 번째 책 내 안의 행복을 깨워라라는 3년 동안 준비한 책으로써 6쇄를 찍을 만큼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어 출간한 나는 행복을 선택했다도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계속해서 새로운 책들을 소개할 예정이란다. 제목을 2천 번 정도 바꿀 정도로 열정을 쏟은 책이다.

신이 인간 모두에게 행복이라는 선물을 주었지만 그 포장지가 두려움과 시련으로 포장되어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서워서 진짜 행복을 찾지 못하고 포기한다고 합니다.”

그는 그동안 느낀 행복의 의미와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과정과 방법을 지금 힘들어 하시는 분들과 공유하고자 열정을 쏟고 있다.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라는 책은 코로나로 힘든 국민을 위한 치유도서다. 지난 3년간 매일 새벽 한 장씩 쓴 글, 1,000장의 글 중에서 가장 독자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들만을 모아 에세이 형식으로 구성했다. 이 책을 통해 작가들의 눈에 띄어 KBS 아침마당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경규박사는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라는 책을 통해 작가들의 눈에 띄어 KBS 아침마당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경규 박사는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라는 책을 통해 작가들의 눈에 띄어 KBS 아침마당에 출연하기도 했다.

몇 달이면 끝날 것 같았던 코로나가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경제적인 문제, 건강상의 문제 이러한 문제들이 본인 자신의 잘못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에서 기인한 것처럼 가슴에 무거운 짐을 내리지 못하고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그는 삶에 굴곡은 반드시 있지만, 희노애락의 감정을 적절히 소화해내지 못해 스트레스, 우울증, 공황장애, 트라우마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준비했음을 강조한다.

제목만으로도 위로와 힐링을 전할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글을 읽으면서 공감하고 위로받으며 행복을 실천할 수 있는 길을 찾으면 좋겠다는 속내다.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고 하듯이 자신에게 주어진 힘든 시간들은 반드시 지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그사이 자신을 놓지 않았으면 합니다. 오늘은 커피 한잔의 여유 대신 저의 책,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에서 커피 향기보다 더 진한 응원의 메시지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는 사업에서 성공하는 것도, 실패하는 것도, 오래 살고 그렇지 못한 것 역시 자신의 의지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며 더 이상 자신을 구석을 몰아넣지 않았으면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들은 마치 평생 살 것 같은 욕심으로 하루를 희생하고 내일을 살아갑니다. 이제는 우리가 우리의 행복을 위해 스스로 움직이고 생각할 때입니다. 인디언들은 달리는 말을 잠시 세워서 뒤돌아본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미처 자신의 영혼이 따라오지 못할까봐 입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24시간 어떻게 사용할지는 당신의 선택에 따라 진행됩니다.”

그는 틈나는 대로 부모님이 짓는 무, 고추농사 일손을 돕는 효자이기도 하다

삶은 우리의 마음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항상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제일 중요하다고 여기는 그는 행복을 찾는 이에게 꼭 필요한 행복전도사.

최경규 박사는 행복을 찾는 이에게 꼭 필요한 ‘행복전도사’다.
최경규 박사는 행복을 찾는 이에게 꼭 필요한 ‘행복전도사’다.

<최경규 행복학교 교장 프로필>

보건복지부 인재개발원 외래교수 / 전 영남대학교 겸임교수 / 경찰청 전문통역위원 / 한국뱀부테라피협회 부회장 / 세종로국정포럼 행복위원장 / 식문화세계교류협회 자문위원  / 한국여성중앙총연합회 교육위원장

-저서

내안의 행복을 깨워라><나는 행복을 선택했다><당신은 행복한가요?<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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