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 총력
임실군,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 총력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2.11.21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상시운영·신속출동,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속 보급
농작물 등 피해 사전 예방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농업인 불안감 해소
임실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확기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
임실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수확기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

 

[잡포스트] 정지원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 110일부터 1130일까지 수확기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다.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임실군 수렵인연합회로부터 추천받아 5년 이상 수렵 경험이 많은 관내 수렵인 40명을 선발하여 농작물 피해 농가 신고 접수 시 피해방지단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멧돼지, 고라니 포획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의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해 야생동물 포획 안전 수칙 준수 및 총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해 안전한 포획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2022년 야생동물 포획단을 운영해 1117일 기준 멧돼지 435, 고라니 949두를 포획하여 농업인들이 힘들게 경작한 농작물 등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차단했다.

아울러 2023년에도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를 줄이고자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야생동물의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선울타리와 광역울타리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특히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상시 운영해 신속한 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농작물 피해뿐 아니라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상시 운영 중이다.

심 민 군수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차단하고 멧돼지고라니 등을 중점 포획하여 농작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해 농가의 소득증대를 극대화하고, 농업인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