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 발표 기다리는 수험생, 차선책으로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노크
수능 성적 발표 기다리는 수험생, 차선책으로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노크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2.11.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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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전문학교에 지원, 실무중심 수업으로 학위 취득
(사진제공/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사진제공/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능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마무리됐지만 입시 레이스는 이제 시작이라는 의견이 많다. 수험생들은 가채점, 성적 분석을 한 후 다음달 9일 수능 성적 발표 전까지 대입 전략을 세워야한다.

정시모집 전략의 경우 곧 나올 2023 정시 배치표를 참고해 지원 가능한 대학, 모집단위군을 확인해볼 수 있다. 하지만 종이 배치표의 경우 각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까지 세세하게 체크할 수 없어 입시기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배치표를 활용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한 입시 전문가는 "수능 전 수시전형에 지원한 수험생들은 수능 최저여부에 따라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면접전형을 실시하는 인서울 대학 선발 인원의 대략 70%가 수능 후 대학별고사가 치러진다. 지원하는 대학들의 대학별고사 날짜와 시간을 확인해 일정이 중복되지 않는지 체크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특성화고 수험생들이 정시 4등급·5등급·6등급 대학진학 방법 중 차선책으로 인서울 전문학교에 노크하고 있다.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는 현재 고3수험생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입학상담과 원서접수를 받고 있으며, 최신식 실습실과 강의실에서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은 2·4년제 학위과정을 통해 학위를 취득한다.

서울 당산에 위치한 서울현대교육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는 수능 후 2023학년도 신입생 선발 모집이 현재 진행 중이며 고3졸업예정자,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지원하고 있다.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 관계자는 "2·4년제 학위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전공 개설과 함께 일부 전공의 경우 70~80%이상의 높은 실습률을 통해 커리큘럼이 진행되고 있다”며 “100% 면접전형을 통해 성적 반영없이 진학할 수 있어 성적에 대한 부담이 없고 다양한 특강, 자격증 대비반, 대회 대비반을 통해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쌓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당산캠퍼스에서 올해 새롭게 ‘서울현대실용전문학교’로 명칭을 변경했다.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고 100% 면접전형을 통해 진학할 수 있다.

현재 2023학년도 신학기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 및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며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2022 고졸검정고시 합격생도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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