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브랜드 셰프애찬,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와 김장 행사에서 450만원 상당 기부
한식브랜드 셰프애찬,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와 김장 행사에서 450만원 상당 기부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11.2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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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오웬푸드셰프애찬(대표 박우연)이 지난 23일 대전 동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2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서 김장 속 양념 300kg(45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가 주관하고 ㈜오웬푸드셰프애찬이 후원하는 김장 나눔 행사는 셰프애찬에서 기부한 김칫소를 이용해 박우연 대표가직접 김장김치를 담그며 나눔에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대전 박희조 동구청장이 함께 김장에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임명순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코로나19와 침체된 경기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중앙동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해 주신 박우연 ㈜오웬푸드셰프애찬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는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박우연 대표는 “대전 동구에서 열리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정성을 듬뿍 담아 양념을 만들었다. 김치를 받아 드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올겨울 든든히 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중앙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 동 자생단체 회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45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김치는 중앙동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약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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