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원 음향예술계열 최종호·나수민 교수 K-POP스타들과 함께
한국예술원 음향예술계열 최종호·나수민 교수 K-POP스타들과 함께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11.28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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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 신곡 ‘Polaroid’(폴라로이드)
영화 ‘동감’ 콜라보레이션 음원 프로젝트, 비비지의 '늘 지금처럼'
사진설명=  최종호 교수 음반 레코딩과 믹싱, 마스터링 등 음향 관련 수업 현장
사진설명= 최종호 교수 음반 레코딩과 믹싱, 마스터링 등 음향 관련 수업 현장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2년제 전문학사와 4년제 예술학사 교육기관 KAC한국예술원(학장 김형석)은 음향예술계열 최종호 교수와 나수민 교수의 K-POP 스타들과 협업 소식을 28일 전했다.

믹싱 엔지니어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최종호 교수는 최근 발매된 가수 임영웅의 ‘POLAROID’ 앨범 제작에 참여했다.

임영웅의 신곡 ‘Polaroid’(폴라로이드)는 ‘운명 같은 밤 너를 만나 셀 수 없이 많은 날 함께 했지. 사랑했어요 아주 많이 사진첩 속의 그대여. 영원히 기억할게 시간이 지나도 언제나’ 등 서정적인 가사가 돋보여 임영웅만의 고품격 감성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최종호 교수는 그동안 임영웅과 다수의 앨범을 제작하며 스타 메이커로 불리고 있다. 특히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사랑은 늘 도망가, IM HERO 정규앨범에 이어 더블 싱글앨범에도 믹싱 엔지니어로 참여하며 고품격의 사운드를 전하고 있다.

또 다른 스타 레코딩 엔지니어 전문가 나수민 교수는 영화 ‘동감’ 콜라보레이션 음원 프로젝트인 비비지의 '늘 지금처럼'에 에디팅 엔지니어로 참여한 소식을 전했다.

'늘 지금처럼'은 1996년 가수 이예린이 부른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노래다. 비비지는 '이 밤이 지나면 잊어버리지 마, 그댈 보는 내 모습이, 초라해지지 않게, 늘 지금처럼 나를 믿어 줘' 등 가사로 풋풋한 감정을 극대화시킨다.

나수민 교수는 앨범 제작 당시 원곡의 성숙한 분위기와는 또 다른 비비지만의 순수하고 상큼한 매력으로 곡을 재해석해 색다름을 더했다.

한국예술원 음향예술계열은 비, JK김동욱, 엠블랙, 김경호, 박상민, 휘성, 김창완밴드, REBORN 산울림, 심수봉 등 다수 믹스다운 경력을 가지고 있는 최종호 교수, 사단법인 한국음향예술인협회(KASA) 협회 회장, 현 글로벌 음악오픈마켓 이뮤직마켓(eMUSICMARKET) 대표로 재직 중인 임형준 교수, SBS 드라마 ‘3Days', '상속자들’, ‘피고인’ 등 다수 드라마 음향감독을 한 김영재 교수 등 AVID사의 ProTools 공식인증강사 ACI(Avid Certified Instructor) 의 자격을 갖춘 교수진으로부터 실전과 이론을 아우르는 전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KAC컴필레이션 앨범 제작 및 클럽공연 음향 스태프 참여 등 실무 위주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음반레코딩과 믹싱, 마스터링 등 음향 관련 분야 음향감독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한국예술원은 현재 2023학년도 신·편입생 일반 전형 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 제출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선발 전형 기간에 합격하고 입학을 하는 학생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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