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대피 훈련을 통한 대응능력 점검
[잡포스트] 임택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5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시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구리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구리소방서, 구리경찰서, 육군 제73사단 203여단,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및 시민 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과 소방차, 구급차, 굴절 사다리차 등 40여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실시한 현장훈련은 구리농수산물 도매시장 청과동의 원인 미상 대형화재 및 건물 붕괴 상황을 가정해 상황전파,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현장 통합지원본부와 현장 응급의료소 등을 가동하고 13개 유관기관 간 재난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처할 수 능력을 강화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은 즉시 보완해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하여 안전도시 구리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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