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내년도 국가예산 막바지 ‘총력전’
익산시, 내년도 국가예산 막바지 ‘총력전’
  • 정미경 기자
  • 승인 2022.11.29 1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헌율 시장, 기획재정부 핵심인사 만나 예산반영 호소
백제 금마저 전통문화 복합체험단지 등 집중 건의
익산시가 지역정치권과 공조해 내년도 국가예산안에 최종 확보를 위한 막바지 힘을 쏟고 있다.
익산시가 지역정치권과 공조해 내년도 국가예산안에 최종 확보를 위한 막바지 힘을 쏟고 있다.

 

[잡포스트] 정미경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지역정치권과 공조해 내년도 국가예산안에 최종 확보를 위한 막바지 힘을 쏟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9일 국회 예산심의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중점사업 예산확보에 사활을 걸고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수흥, 한병도 국회의원과 공조 강화로 막판 전력투구에 나섰다.

우선 기획재정부 문화예산과장 등 정부 핵심인사를 만나 익산시 주요 전략사업을 가려 다시 한번 필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김진표 국회의장을 방문해 국회 막판 버저비터(종료시간 넣는 골)를 위한 신규 핵심사업을 집중 건의했다.

백제왕도 핵심유적에 국·내외 방문객이 급증함에도 불구하고 연계한 장소에 전통숙박 및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 전무하여 체류형 관광 기반 구축을 위해 꼭 필요한백제 금마저 전통문화 복합체험단지 조성에 예산지원이 필요한 상황을 설득했다.

국내 화강석 3대 산지이며 8개의 석취채취업, 160여개의 석재가공업 등 석재산업의 기본 인프라와 역사가 갖춰진 익산에 석재산업의 종합적·체계적 관리를 위해 국립 석재산업 진흥센터 설립등도 반드시 내년 예산에 담겨야한다고 피력했다.

정헌율 시장은 “10월부터 세종사무소장을 중심으로 국회 상주반을 운영하면서 실시간 현장대응을 하고, 김수흥·한병도 지역구 의원님들과 공조체계를 끈끈히 유지하며 총력을 다해왔다그동안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예결위 심사 중인 사업들이 최종 의결 때까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성과를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