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모든 웹툰 작품을 더빙으로 즐긴다
이제 모든 웹툰 작품을 더빙으로 즐긴다
  • 전진아 기자
  • 승인 2022.11.30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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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주식회사 두비덥-글로보이스업무협약 체결식 왼쪽부터 (주)두비덥 김창환 대표,글로보이스 제니퍼 클라이드 대표
사진: 주식회사 두비덥-글로보이스업무협약 체결식 왼쪽부터 (주)두비덥 김창환 대표,글로보이스 제니퍼 클라이드 대표

[잡포스트] 전진아 기자 = “보면서 즐기는 웹툰을 뛰어넘어 보고, 듣고, 캐스팅하고, 공유하고, 나만의 캐스팅을 유니크하게 소장하는 웹툰 서비스의 최종 확장형태인 웹툰 3.0을 선보이겠다.”라고 글로벌 음성저작물 유통기업 ㈜두비덥(대표 김창환)이 30일 발표했다.

두비덥은 보도자료를 통해 “웹툰은 기본적으로 시각용 서비스다. 웹툰 2.0에서는 배경음악이나 화면효과 등이 추가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시각서비스가 현재 웹툰의 주된 서비스 제공 방식이다. 두비덥의 웹툰 3.0은 웹툰 플랫폼 전 작품에 음성 콘텐츠를 글로벌 풀 랭귀지로 공급할 것이다. 콘텐츠 사용자는 직접 웹툰에 자신이 원하는 배우나 성우의 목소리를 골라서 캐스팅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웹툰 3.0 사업 시작을 알렸다.

사진: 로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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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두비덥의 모토는 글로벌 보이스뱅크이다. 웹툰 플랫폼이 풀 랭귀지 더빙서비스를 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전혀 없을 것이다. 보이스뱅크에 등록된 음성을 서비스에 적용하기만 하면 된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두비덥이 보유한 독보적인 BM특허와 세계 30여개국의 국제특허. 그리고 글로벌 보이스 아티스트 네트워크, 대규모 창작공간인 더빙센터, 창작용 소프트웨어인 덥라이트이다.” 라고 부연했다.

‘두비덥’은 사용자에게 캐스팅권을 주는 멀티보이스캐스팅 비즈니스모델을 고안, 특허를 취득했다. 김 대표는 현재 다수의 국내외 웹툰 플랫폼과 서비스 론칭을 위한 논의를 진행중이고, 이르면 내년 초부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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