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구·경북 청년농부 교남장터 성황리에 종료
2022년 대구·경북 청년농부 교남장터 성황리에 종료
  • 구웅 기자
  • 승인 2022.12.0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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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청년농부 및 소상공인 30여 팀이 참여하여 100여 종류의 농산물·가공품 선보여
2021년 제1회차에 이어 2022년에는 제2회~제4회 교남장터가 진행되었으며, 청년농가 및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표명
대구YMCA(이사장 손산문)는 지난 11월 25일(금) 대구YMCA 본관 일대에서 ‘2022 제4회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청년농부 교남장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제공/대구YMCA)
대구YMCA(이사장 손산문)는 지난 11월 25일(금) 대구YMCA 본관 일대에서 ‘2022 제4회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청년농부 교남장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제공/대구YMCA)

[잡포스트] 구웅 기자=대구YMCA(이사장 손산문)는 지난 11월 25일(금) 대구YMCA 본관 일대(지하철 반월당역 14번 출구 앞)에서 ‘2022 제4회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청년농부 교남장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구시 ‘2022년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2년 대구·경북 청년농부 교남장터’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올해는 △9월16일(금)을 시작으로 △10월14일(금) △11월25일(금) 총 4회 개최되었다.

올해 교남장터는 대구, 경북 의성 · 상주 · 성주 · 영주 · 칠곡 등지에서 온 청년 농가 및 소상공인 30여 팀이 참여해 생산품 홍보 및 판촉을 진행했으며, 특히 대구·경북 청년농부의 질 좋은 농산물과 창의적인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교남장터 기간 동안 농산품 증정 룰렛돌리기, 캘리그라피, 헤나, 풍선아트 체험, 청년 성악가 공연, 대구YMCA 직원 장기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활기를 더했다.

한편 대구YMCA는 네이버밴드 및 SNS 등을 통해 청년농부와 도시소비자 간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 마련을 추진할 계획이며, 장터가 종료된 후에도 청년농부간 다양한 교류가 이루어져 도·농 상생, 청년농부와 로컬푸드 활성화 목표에 부합하는 뜻깊은 장터가 되었다고 밝혔다.

교남장터에 참여한 청년농부는 “열린 공간에서 많은 시민분들과 교감할 수 있어 장터가 끝난 후에도 구매 문의가 많다. 앞으로도 교남장터가 지속되어 지역의 청년농부와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병현 대구YMCA 시민사업국장은 “이번 대구·경북 청년농부 교남장터를 통해서 대구·경북의 청년농부들이 대구시민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먹거리체계를 만드는데 한 발짝 더 다가선 것 같고 내년에는 찾아가는 청년농부장터, 청년예술가들과 함께하는 청년농부장터, 청년농부와 함께하는 지역체험 및 투어 등 발전된 프로그램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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