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시설관리공단, 현풍읍에 이웃돕기 후원성금 기탁
달성군 시설관리공단, 현풍읍에 이웃돕기 후원성금 기탁
  • 차동광 기자
  • 승인 2022.12.01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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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나눔 장터 운영수익금을 활용하여
달성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화)이 지난 28일 현풍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만을 기탁했다. (사진제공/달성군)
달성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화)이 지난 28일 현풍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만을 기탁했다. (사진제공/달성군)

[잡포스트] 차동광 기자=달성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정화)이 지난 28일 현풍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만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1월 18일 달성국민체육센터 앞 광장에서의 중고 나눔 행사에서 조성되었다. 중고 나눔 행사는 공단의 ESG경영 실천의“나눔과 선순환의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달성국민체육센터 직원 및 고객들의 중고물품 기부를 통한 버려지는 물건의 재사용과 재순환을 도모하여 친환경적인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이날 성금을 기탁한 김정화 이사장은“중고 나눔 장터를 열어 얻은 수익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잘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비록 액수는 적지만 이렇게 기탁하게 되었다.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고객들과 함께 친환경 세상을 만들어 가는 자원의 선순환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나호영 현풍읍장은“기탁하신 현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약속했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바라며 이를 통한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2014년 4월에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달성군으로부터 위탁받은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군민들의 편의와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캠페인과 함께 중고(무료)나눔 행사를 갖고 나눔이 되지 않은 물품들은 재순환이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가게에 매년 기증하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현금은 달성복지재단을 통해 현풍읍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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