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화물연대 파업에 정상운행 화물차 적극 에스코트
경북경찰, 화물연대 파업에 정상운행 화물차 적극 에스코트
  • 구웅 기자
  • 승인 2022.12.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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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찰청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총파업에 돌입한 지난 24일부터  운송방해행위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는 정상운송 화물차량을 보호하기 위해 화물차 운전자들의 요청이 있으면 에스코트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경찰청)
경북도경찰청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총파업에 돌입한 지난 24일부터 운송방해행위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는 정상운송 화물차량을 보호하기 위해 화물차 운전자들의 요청이 있으면 에스코트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경찰청)

[잡포스트] 구웅 기자=경북도경찰청(청장 최종문)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총파업에 돌입한 지난 24일부터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와 관련해 불법 주정차 및 운송방해 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는 한편, 운송방해행위로 인해 불안감을 느끼는 정상운송 화물차량을 보호하기 위해 화물차 운전자들의 요청이 있으면 에스코트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에스코트 방식은 화물연대 조합원들과 마찰을 우려하는 운전자 또는 회사 측 요청을 받아서 순찰차, 싸이카로 정상운송 차량을 화물차 기사가 요청하는 지점까지 운송 보호를 하는 방식이다. 

경북경찰은 최근 지난 26일 오전 06시경 경주시에서 대형화물차 기사가 화물연대 파업으로 불안하여 에스코트 요청을 해옴에 따라 순찰차 2대를 동원하여 대형화물차 1대를 목적지까지 약 20km 구간을 안전하게 에스코트를 하였다. 

경북경찰은 화물연대 파업한 지난 24일 이후 현재까지 정상운송 화물차 10대를 에스코트하였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정상운행 화물차 기사들이 112나, 현장에서 에스코트를 요청하면 적극 협조 지원할 것이며, 물류수송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하여는 현장 검거를 원칙으로 적극적으로 사법처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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