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진천군·음성군·충북혁신도시 주민을 위한 지역 특화 생활 정보 서비스 ‘동네엔’이 23년 1월 정식 오픈을 앞두고 예비 운영 서비스를 시작했다. 

‘동네엔’은 지역 내 구인난 해결을 위한 구인구직정보, 생활정보나 부동산정보, 교통정보를 얻고자 하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지역 커뮤니티를 지향한다. 이용자가 스스로 운영하는 자율형 광고 형식으로, 구인구직부터 지역 행사, 지역 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정보 접근성이 낮아 가까운 지역, 우리 동네에서 일어나는 일조차 뒤늦게 알아야 하는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탄생한 ‘동네엔’은 지역 주민들의 온라인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동네엔’ 운영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고통이 있는 소상공인분들께 광고비도 기본 무료로 운영하여 많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사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직 예비 운영 기간인만큼 미흡한 부분이 있겠지만, 이 지역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진천군·음성군·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부담되는 배달앱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달주문 시스템을 개발하여 무상 공급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혜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