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종합평가 ‘전국 1위’
용인특례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종합평가 ‘전국 1위’
  • 임택 기자
  • 승인 2022.12.0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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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장관 표창·특별교부세 5억 확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8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역북지구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8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역북지구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용인특례시가 여름철 자연재난에 가장 선제적으로 대응한 전국 1위 도시에 이름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5억원의 특별교부세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대책 추진 종합평가’에서 용인특례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15일부터 10월15일까지 우수 지자체 11곳을 선정했다. 용인특례시는 시‧군‧구 부문에서 최고상을 받았다.

이 시장의 적극적인 행보도 가점 요인이 됐다. 이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첫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수지구 동천동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피고 복구를 지휘했다.

이와 함께 용인시는 경기도의 ‘2022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종합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재난관리기금 1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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