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지친 사람들에게 건네는 위로의 한 마디.. 신인 가수 주은성의 '우리 하루'
[인터뷰] 지친 사람들에게 건네는 위로의 한 마디.. 신인 가수 주은성의 '우리 하루'
  • 김홍일 기자
  • 승인 2020.07.29 1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하루' 앨범 자켓
'우리하루' 앨범 자켓

[잡포스트] 김홍일 기자 = SNS에서 300만 뷰라는 기록을 세우며 화제가 되었던 일반인에서 신인 가수로 데뷔를 하게 된 주은성을 만나 지난 23일 발매된 앨범 '우리 하루'의 소개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처음 뵙네요. 잡포스트 독자들께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우리 하루'라는 곡으로 데뷔하게 된 신인 가수 주은성입니다.

이번 신곡 '우리 하루'를 발표했습니다. 앨범에 대해 소개를 한다면.

'우리 하루'는 한 단어로 정리하면 '위로'에요. 매일 똑같은 하루에 지쳐가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주위 사람의 진심어린 위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일들과 문제 속에 답답한 현실을 보면서 꿈꾸고 희망한 것들이 사라지는 것 같아도 우리 모두가 존재 자체로 소중하고 빛나는 사람이라고,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분들이 정말 가치 있는 존재이기에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하다’라는 제 고백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지친 누군가에게 건넨 따뜻한 커피처럼 많은 분들에게 이 노래가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페이스북에서 '라이더남'이란 닉네임으로 300만 뷰를 달성하신 적이 있네요?

그 때는 제가 본명인 승현으로 활동할 때였는데, 당시에 할 수 있는게 없어서 페이스북에 영상 제작을 해서 올리던 중에 한 영상이 화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가진 능력에 비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앨범 '우리 하루' 발매하기 전에 CCM을 부르신 적이 있던데, 원래 CCM 가수로 데뷔하실 예정이셨나요?

아니요. 저희 소속사인 스타플레이스이엔티에서 매월마다 CCM 프로젝트인 '월간 코람데오'를 진행하고 있는데, 감사하게도 제가 두개의 프로젝트에 보컬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소속 되어있는 스타플레이스이엔티는 어떤 회사인가요?

우선 PD님과 소속 가수들이 자유롭게 음악을 만들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이 다 갖추어진 회사입니다. 모든 업무와 작업이 서로에 대한 존중으로 진행되어지는 분위기여서 활동하는 모든 부분에서 편안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가 깔려 있죠. 그러다 보니 작은 아이디어가 나와도 모두가 함께 소통하면서 일을 진행하다 보니 좋은 결과로 나올 때가 많아요. 제가 생각했을 때 저희 회사의 가장 큰 장점은 아티스트와 회사간의 ‘존중에서 나오는 소통’이 아닐까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본인의 활동에도 제약이 있을거 같은데 어떠한가요?

저 역시도 대부분의 시간을 집 아니면 연습실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틈틈히 가사도 쓰고 곡도 만들고 있구요. 하루빨리 코로나 사태가 끝나길 염원하면서 하루빨리 여러분과 만나게 됐을 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 말씀해주세요.

코로나 때문에 공연장에서 공연하기는 힘든 상황이지만, 스펠라운지 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과 랜선 공연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8월에도 저의 단독 랜선 라이브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어떤 가수가 되고 싶은지 개인적인 목표는.

많은 분들께 힘이 되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제 팬 중에 한 분이 제 노래를 듣고 힘들었던 삶에 위로가 되었다고 말씀해주신 적이 있어요. 너무 감사했고 ‘누군가에게 정말 힘이 되어주는 가수가 되야겠다’고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됐습니다.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제게 힘이 되는 것처럼, 많은 분들에게 ‘주은성이라는 가수가 내 인생에 위로와 힘이 되어줬던 가수’로 기억되고 싶은데 저의 꿈입니다. 

가주 주은성 인터뷰 中
가주 주은성 인터뷰 中

마지막으로 독자분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먼저 항상 저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이 마음 항상 잊지 않고 매 순간 성장하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항상 건강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일 하루는 어제 때문에 힘들어하고 괴로워하는 하루가 되기보다 더욱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주은성의 진심어린 위로와 다짐이 담긴 말이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하게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