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드라마 영향 김밥, 덮밥 등 관심 주목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죠스푸드’의 해외 사업 브랜드인 ‘죠스떡볶이(JAWS Topokki)’가 12일 LA 한인타운에 두 번째 미주 직영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에나파크 소스몰 1호점 매장을 오픈한 이후 인기 매장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현지인 입맛에 맞는 메뉴 개발과 미주지역 시장 조사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직영으로 LA 한인타운 2호점 매장을 열었다.
현재 ‘죠스떡볶이(JAWS Topokki)’ 매장은 김밥, 떡볶이, 수제튀김 등 죠스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해외에서 제대로 된 한국 분식을 맛볼 수 있다는 경쟁력과 함께 세트 메뉴 등 인원수대로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메뉴들을 개발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또한 K드라마 영향으로 김밥과 덮밥은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 최근 LA갈비를 사용해 새롭게 선보인 갈비 김밥과 갈비 덮밥은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죠스떡볶이(JAWS Topokki)’는 올해부터 프랜차이즈 시작을 위해 법인도 설립했다. 12월 2일 프랜차이즈 사업 승인(FDD)을 받았으며, 조지아주 가맹 계약까지 체결한 상황이다. 12월 넷째 주에는 샌디에이고 가맹 계약이 예정되어 있으며, 미주 전역에서 가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죠스푸드 관계자는 “LA 시장을 기점으로 뉴욕, 조지아 등 전국적으로 가맹 사업을 넓히는 중"이라며 “LA 직영점은 현지인 인기 매장으로 발돋움하고 있어 향후 개설될 다른 가맹점들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특히 죠스의 아이덴티티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와 브랜드를 개발하고 시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