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통계진흥원-㈜비즈데이터, 농·식품 맞춤형 데이터 개방으로 수출입 활성화 지원
한국무역통계진흥원-㈜비즈데이터, 농·식품 맞춤형 데이터 개방으로 수출입 활성화 지원
  • 김강현 기자
  • 승인 2022.12.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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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강현 기자 = 한국무역통계진흥원(원장 김광호, 이하 ‘진흥원’)은 우리 농식품의 수출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수출입데이터 및 상권분석데이터를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KADX)에 지속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수출입기업 등은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KADX)를 통해 농·식품 분야 맞춤형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무역데이터를 다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진흥원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과기부 주관)에 참여하여 지난해 1차년도에는 수출입 신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품목별 수출입통계, 국가별 수출입통계, 단가지수, 전자상거래통계 등 농·식품 분야의 각종 수출입통계 48종을 제공하였으며, 올해 2차년도에는 농·식품 관련 품목의 수출입 단가 정보, 수출 유망국가 정보 등 무역통계 기초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무역시장 분석정보 데이터와 수출입·상권분석데이터를 연계·결합한 농·식품 맞춤형 융합데이터 26종을 제공하였다.

아울러 내년에는 앞서 생산·개방한 데이터를 지속 업데이트할 뿐만 아니라 AI 기술을 활용하여 농·식품 맞춤형 융합데이터를 추가 생산·제공할 예정이며, 추가 개방될 데이터는 AI 기반 식재료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상권·업종 정보와 주요 식재료 수출입 단가 추이 분석 지수에 관한 데이터 등 더욱 심화된 분석정보들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1·2차년도에는 농·식품 분야의 무역통계 기초데이터와 맞춤형 융합데이터를 개방하였으며 3차년도에는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농식품 수입 현황과 국내 소비 패턴을 분석하여 수출입 기업의 농식품 수급/유통/판매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KADX)를 통해 농·식품 기업 및 관련 기관들이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지원하여 국내 농·식품 수출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데이터 거래·유통 활성화를 위하여 각종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참여로 추진되고 있으며, 진흥원과 ㈜비즈데이터는 2021년부터 동 사업에 참여하여 무역통계 기초데이터와 맞춤형 상권분석데이터 등을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KADX)에 개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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