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피랩스 이필립 대표, 성균관대 트랜스미디어연구소 국제 심포지엄 참가
미피랩스 이필립 대표, 성균관대 트랜스미디어연구소 국제 심포지엄 참가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12.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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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디지털 아트 플랫폼 BISKET의 운영사 ‘미피랩스’가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초연결 시대의 콘텐츠 IP’를 주제로 한 제11회 트랜스미디어연구소 국제 심포지엄에 공식 참여했다고 밝혔다.

미피랩스 이필립 대표는 BAYC와 Crypto Punk(크립토펑크), Mfer등 NFT씬 대표 사례 및 국내 프로젝트인 신세계 푸빌라, 롯데 벨리곰 등의 기업 활용 사례들을 소개하며 NFT 활용과 그 IP에 대해 소개했다.

이필립 대표는 “NFT와 지적 재산권은 서로 분리된 영역과 개념을 가지고 있다. 계속해서 대두되는 디지털 아트의 지적 재산권 이슈를 극복하고 이에 대한 연구와 사회적 합의가 충분히 이루어진다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의 시장이 꽃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학술토론회)에 미피랩스 측에서는 미피랩스 이필립 대표와 SMATh World의 허현 작가가 함께 참여하여 각각 ‘NFT가 IP를 다루는 네 가지 방법’, ‘NFT의 가치를 부여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허현 작가는 “현 시대에 NFT의 가치에 대해서 단적으로 평가하기는 어렵다. NFT와 가치를 엮는 것에 대한 평가는 디지털 컨텐츠를 소비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는 디지털 제너레이션, 소위 MZ라고 불리는 세대 이후의 미래 세대 친구들이 이 제너레이션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피랩스는 2020년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2021년 국내 벤처투자사인 인터베스트, 페이북 서비스를 운영중인 KT 계열 ㈜브이피의 투자를 유치하였다. 또한 저작권 소유 및 침해에 대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앞서 개발한 anti-fraud(부정 민팅 방지 시스템) 기술과 아티스트들의 비정기적 수익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한 웹 3.0 프로토콜 기술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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