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창삼겹 브랜드 불막열삼, 베트남 런칭오픈 및 해외시장 개척 시작
막창삼겹 브랜드 불막열삼, 베트남 런칭오픈 및 해외시장 개척 시작
  • 전진아 기자
  • 승인 2022.12.21 14: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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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아 기자 = 막창삼겹 전문프랜차이즈 ‘불막열삼’이 베트남 호치민 푸미흥에 매장을 오픈하며 현지에 정식 런칭됐다.

이달 17일 정식 런칭되어 영업을 시작한 ‘불막열삼’ 베트남 푸미흥 1호점이 들어선 지역은 호치민시에서도 우리나라 교민들로 가장 많이 활성화 되어 있는 7군 지역으로써 한국 음식에 대한 현지인 수요 또한 높은 지역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불막열삼은 지난 2021년 일본 신오쿠보점을 오픈한 이후 꾸준히 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전략적으로 접근해 보다 빠른 시기에 동남아시아 시장 교두보로써 금번 베트남 1호점을 오픈하게 됐다. 해당 베트남 1호점은 총 3개층으로 구성됐으며 가장 높은 층에는 VIP 전용 공간을 구성한 것이 눈길을 끈다. 보다 한국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국내 매장과 유사한 컨셉의 인테리어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며 한글간판도 적용했다. 오픈 전 시장조사 후 개발, 선보인 해외용 K-FOOD메뉴도 입맛에 잘 맞는다는 평이다.

불막열삼 측은 베트남은 우리나라 교민들도 많이 살고, 한국 문화에 대한 현지인 관심도가 상당히 높은 국가인데다 K-FOOD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시장성과 입지적 요건을 가지고 있는 지역인 만큼 현지에서의 기대감을 높게 갖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재 베트남에 추가 매장 오픈 문의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미국, 중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프랜차이즈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며, 그에 따라 2023년은 보다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K-FOOD의 위상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불막열삼 현지 오픈준비를 지원한 마케팅팀 관계자는 “오픈 전부터 교민들과 현지인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았고 어떤 메뉴를 파는 곳인지 물어보는 문의도 꾸준하게 이어졌다. 어떤 분은 한국에서 이 브랜드에서 많이 먹어 보았다 하시기도 하고 어떤 분은 사진을 찍어 현지 SNS통신망에 올려 주시기도 하는 등 기대 이상의 응원과 오픈 전 사전예약도 이어졌다”며 “베트남 1호점을 시작으로 베트남 지역에 더 많은 불막열삼 지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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