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 경험이 취업 성패 가른다”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실무 경험이 취업 성패 가른다”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2.12.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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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최근 일부 국내 항공사들이 분야별 대규모 공개채용에 나선 가운데, 겨울방학을 맞아 자격증과 취업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려는 대학생, 취업 준비생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대학생들의 실습 기회가 급감하는 상황 속에서도 항공사와 기업들은 실무 경험에 초점을 둔 인재 채용을 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인력 미스매치가 심각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이러한 상황에 개교 32주년을 맞이한 항공종사자 양성 전문교육기관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는 활발한 산학협력, 계열사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매년 안정적인 취업 지원을 실시하며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항공조종사와 항공정비사, 객실승무원, 지상직 등 항공 분야 전반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한항전은 2014년 국토교통부 조종인력양성사업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울진비행훈련원을 개설해 전문 항공조종사 양성을 위한 탄탄한 비행교육 인프라 구축에 이어 무사고 비행 12만 시간을 기록하며 안전성과 교육의 우수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또한, 전문MRO 사업과 산불진화 및 VIP과 응급환자 수송 헬리콥터 임대 사업을 통해 국토교통부 항공기정비업 등록과 세스나 한국 단독 공식서비스센터, GARMIN 아시아센터 인증 항공 전문기업인 글로리아항공을 계열사로 두고 재학생과 졸업생들에게 실습수업은 물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취업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한항전 관계자는 “학교에서는 항공사, 관계 기관과 산학협력을 통한 산학실습으로 취업 연계가 되어 있으며, 현장 적응력이 돋보이는 인재들이 지속 배출되는 것 역시 한항전의 강점으로 꼽힌다”며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헬기조종과정을 신설, 육군 조종준사관 지원 시 최고 가산점 5점을 확보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1월부터는 학점은행제 교육기관들도 국가장학금 지원을 통해 초기 부담 없이 학업과 취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된 만큼 풍부한 실무 경험을 토대로 빠른 취업을 희망하는 항공분야 지망생들의 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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