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2023년 예산 규모 34조 9,505억 원 확정
고용노동부, 2023년 예산 규모 34조 9,505억 원 확정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2.12.26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미지/고용노동부)
(이미지/고용노동부)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지난 24일, '2023년도 고용노동부 소관 예산'이 총지출 규모 34조 9,505억 원으로 의결됐다.

2023년 고용노동부 예산은 코로나19 시기에 한시적 늘어났던 예산을 정상화함과 동시에 취약 부문 지원, 국민의 생명과 건강 보호, 직업훈련·취업지원 등 민간일자리 창출에 집중 투자하는 형태로 편성됐다.

당초 정부 예산안은 34조 9,923억 원으로 편성했으나,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장애인고용관리지원(근로지원인), 청년내일채움공제, 숙련기술장려사업 등에 712억 원이 증액됐고, 산재병원 건립, 내일배움카드 등의 사업에서 1,130억 원이 감액되어 정부안 대비 최종적으로 418억 원이 감액된 금액이다.

2023년도 고용노동부 예산규모 총 지출 금액은 34조 9,505억 원은 '22년 본예산 대비 1조 6,215억 원 감소했으며, 수치로는 4.4% 감소이다. 

▲ 고용노동부

일반·특별 회계는 6조 741억원이며 `22년 대비 4,252억 원 감소했다. 주요 증액으로는 청년일자리창출지원 3,463억 원, 청년취업진로및일경험지원 657억 원, 내일배움카드(일반) 925억 원, 직업안정기관운영 276억 원이며, 주요 감액으로 일자리안정자금 4,576억 원, 국민취업지원제도 2,710억 원이다.

기금은 28조 2,765억 원으로 `22년 대비 1조 1,962억 원 감소했다. 주요 증액으로 모성보호육아지원 1,673억 원, 고령자고용안정지원금 605억 원, 장애인고용장려금 353억 원, 클린사업장조성지원 561억 원이며, 주요 감액으로 고용유지지원금 4,007억 원, 청년추가고용장려금 7,659억 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