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씨이오서밋, 호치민서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성료
코리아씨이오서밋, 호치민서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성료
  • 오영택 기자
  • 승인 2022.12.2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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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씨이오서밋이 지난 12.23, 쉐라톤사이공호텔에서 개최한 '제17회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호치민 2022' 에서 참가자들이 컨퍼런스장을 빼곡히 메운 상태에서 발표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리아씨이오서밋]
코리아씨이오서밋이 지난 12.23, 쉐라톤사이공호텔에서 개최한 '제17회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호치민 2022' 에서 참가자들이 컨퍼런스장을 빼곡히 메운 상태에서 발표내용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리아씨이오서밋]

[잡포스트] 오영택 기자 = 코리아씨이오서밋(KCS/이사장 박봉규)은 지난 23~24일 양일간 호치민 소재 쉐라톤사이공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연인원 2,000여명의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베 블록체인 산업의 공동 협력, 웹3.0 시대의 시작’ 이란 대주제로 ‘제17회 월드블록체인서밋마블스 호치민(MARVELS HCMC 2022) 및 MUSE 패션쇼’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 및 부스쇼는 코리아씨이오서밋과 베트남블록체인연합이 공동주최하고 (한)더마블스 및 (베)사이공강랩스가 주관하며 중소벤처기업부 및 서울특별시가 후원했다. 

또한,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한국NFT콘텐츠협회, 한국메타버스미디어협회,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한국금융ICT융합학회, 한국블록체인학회 등이 후원하며, 블록체인투데이, 아주경제, 파이낸스투데이, 서울미디어그룹 등 다수 매체가 협력했다.  

이번 컨퍼런스의 아젠다는 ▲블록체인의 현재와 미래, ▲헌재와 미래의 블록체인 발전현황 분석, ▲블록체인의 잠재적 응용과 한국과 베트남의 협력 방안 ▲NFT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신흥시장의 블록체인 및 관련 이슈 ▲웹3.0 스타트업이 어떻게 빅테크 기업을 이겼나?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 응용 개발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웹3.0 금융 서비스 개발 솔루션 ▲Layer 1의 승부를 좌우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블록체인 킬러 어플리케이션 ▲부동산 분야의 블록체인 응용 잠재력 ▲투자 리스트의 중요한 영역들 등 열 세가지 주제로 발표 또는 토론을 가졌다.  

 

코리아씨이오서밋이 지난 12월 23일 쉐라톤사이공호텔에서 개최한 '제17회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호치민' 에서 박봉규 이사장(좌측)이 당 민 뚜안 베트남블록체인연합(VBU) 회장으로부터 베트남블록체인대상(Vietnam Blockchain Awards)을 수상한 후, 트로피를 번쩍들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리아씨이오서밋]
코리아씨이오서밋이 지난 12월 23일 쉐라톤사이공호텔에서 개최한 '제17회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호치민' 에서 박봉규 이사장(좌측)이 당 민 뚜안 베트남블록체인연합(VBU) 회장으로부터 베트남블록체인대상(Vietnam Blockchain Awards)을 수상한 후, 트로피를 번쩍들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리아씨이오서밋]

이날 개막식에서 마블스 창시자로 잘 알려진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이 개회사를 통해 마블스의 정의를 소개했고, 당 민 뚜안(Dang Minh Tuan) 베트남블록체인연합(VBU) 회장이 환영사를 했다.

박봉규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제17회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컨퍼런스를 이곳 호치민시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마블스란 경이로운 사람들이 경이로운 일 블록체인을 통해서 경이로운 성과를 생산하는 세계적인 커뮤니티" 로 재정립 하기도 했다. 

제1세션엔 첫번째 기조연설자로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조명희 국회의원이 무대에 올라 '블록체인 혁명 시대의 대한민국의 정책방향' 란 주제로 연설을 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제2세션에서는 황라열 힐스톤파트너스 대표이사가 '부의 이동, 디지털 자산의 시대' 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황라열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베트남이 아시아 디지털 자산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굉장이 높다고 생각한다. 디지털 자산에 있어 국경은 의미가 없다. 나는 디지털 자산 1세대로서, 베트남이 새로운 디지털 자산의 허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3세션에서는 '현재와 미래의 블록체인 발전현황 분석' 이란 주제로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전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칼빈 떤(Calvin Tan) 바이낸스 성장운영이사, 박성준 동국대학교 블록체인연구센터 센터장이 토론자로 나서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제4세션에서는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 특별위원장인 양향자 국회의원이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올랐다. "블록체인의 잠재적 응용과 한국과 베트남의 협력 방안"이란 주제로 발표하여 커다란 박수갈채를 받았다. 

초미의 관심을 받았던 양향자 위원장은 "여기 계신 여러분들을 만나 뵈니 혁신기술을 수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내려는 베트남의 뜨거운 에너지가 느껴진다"고 말하고, "블록체인이 미래 베트남의 성장을 견인해 나갈 엔진 중 하나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반문하며, "한국과 베트남이 협력해 무역 분야에서의 블록체인 비즈니스 모델 표준을 선점하자"고 주장했다. 

 

코리아씨이오서밋이 지난 12월 23일 쉐라톤사이공호텔에서 개최한 '제17회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호치민' 에서 박봉규 이사장(가운데)이 마블스대상을 전달한 후, 수상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리아씨이오서밋]
코리아씨이오서밋이 지난 12월 23일 쉐라톤사이공호텔에서 개최한 '제17회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호치민' 에서 박봉규 이사장(가운데)이 마블스대상을 전달한 후, 수상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리아씨이오서밋]

특히, 저녁엔 한국·베트남의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전문가들과 주요 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마블스나잇 & MUSE by RMH Fashion Show"가 열렸다.

이날 마블스나잇에서 가진 '마블스 어워즈' 에서는 호앙 응옥 자롱(Hoang Ngọc Gia Long) 베트남블록체인유니온 상임부회장 겸 KW Vietnam 회장을 비롯한, 레 뚜엣 마이(Lê Tuyết Mai) 전 빈그룹 CMO, 팜 반 흐엉(Phạm Van Huồng) GFI 대표, 딘 응옥 타잉(Dinh Ngọc Thành) 베트남블록체인연합 부회장, 짱 즈엉(Trang Duong) Starling Asia 공동창업자, 폴 킴(Paul Kim) 사이공강랩스 대표등 6명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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