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텀블러스토리(대표 김선)는 환경 오염을 생각한 소형 텀블러 ‘포켓 텀블러’를 와디즈 펀딩 성공률 721%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포켓텀블러’는 김선 대표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자체 제작 제품이다. 평소 일회용 용기의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제품에 주목해 온 김선 대표는 ‘친환경’ 이미지를 지닌 텀블러가 실제로 환경오염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포켓텀블러’는 간편하게 접었다 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휴대가 간편하며 음료가 닿는 내부 용기를 플래티늄 실리콘으로 제작해 가열 살균이 가능하다. 소재의 유연성 덕분에 뒤집어 세척할 수 있어 더욱 위생적이며 착색, 오염 등으로 교체해야 할 때에는 내부 실리콘 용기만 리필할 수 있다. 

남다른 아이디어로 여성발명협회 특허청장상을 수상한 김선 대표는 시제품을 제작했고 여성발명왕엑스포 금상, 서울국제발명전시화 금상을 수상하여 ‘포켓텀블러’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텀블러스토리 김선 대표는 “인류가 아무런 생각 없이 사용하는 플라스틱 일회용 용기로 인해 고통받는 동물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로 위기에 처한 인류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껴 시작한 사업이지만 ‘포켓텀블러’를 통해 환경 개선을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텀블러 스토리의 ‘포켓 텀블러’ 펀딩은 23년 1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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