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뮤즈라이브가 자사의 플랫폼 '키트앨범'이 음반매체 업계 최초로 저작권 안심 업체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저작권 안심(Copyright OK)'은 정품 콘텐츠를 판매·유통하는 사업자를 선정해 지속적인 합법 저작물 판매와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이미 키트앨범은 전 세계 211개국에서 이용 중이며, 독자적인 기술을 통해 음반 불법 복제를 원천 차단하고 있어 새로운 피지컬 앨범으로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새로운 앨범을 발매하며, 음반 판매 신기록을 세운 BLACKPINK(블랙핑크), 세븐틴(Seventeen) 등의 K팝 아티스트들 역시 키트앨범을 발매하는 등 소장가치 높은 소비 경험을 선사했으며, 2023년 새해 초부터 대형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키트(KiT)로 선보이기 위해 현재 판매 중에 있다.
키트베러 관계자는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아티스트가 바로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와 밴드 위저(Weezer)"라면서,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아티스트의 ‘Lalalalovesongs’와 ‘Weezer (Teal Album)’가 키트(KiT)로 발매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스눕독(Snoopdogg)에 이은 해외 아티스트와 키트앨범의 만남은 워너뮤직 측과의 협업으로 가능했다는 것이 키트베러 측의 설명이다.
이미 스눕독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키트앨범인 만큼곧 발매될 제이슨 므라즈와 위즈 이외에도 다양한 아티스트의 앨범이 키트(KiT)로 재탄생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져 글로벌 시장의 반응이 집중되고 있다.
키트베러 관계자는 "저작권 안심 지정과 함께 합법적인 유통과 소비가 중요한 콘텐츠 분야와의 적극적인 콜라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