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개인창고 및 공유창고 전문 프랜차이즈 ‘아이엠박스’가 프랜차이즈 2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아이엠박스 프랜차이즈는 임대인들이 시설 비용을 지불하면, 아이엠박스는 임차한 부동산에서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원을 제공한다. 프랜차이즈는 공실로 고민인 임대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수익원을, 레저 용품 등을 맡기고자 하는 고객들에게는 보관 공간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경기 불황기를 맞이해 공실로 고민 중인 건물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이엠박스는 현재 프랜차이즈 2호 오픈과 함께 많은 점주, 임대인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50개 지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엠박스를 운영하는 남성훈 대표는 “개인창고&셀프 스토리지 산업은 하나의 주거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기념품 혹은 레저용품 등을 자신만의 공간에 보관하는 문화가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며 “현재 미국 약 43조원, 일본 약 8천억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데 향후 일본과 같이 큰 시장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도심권 공실이 사회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아이엠박스는 도심권 공실을 기술력이 접목된 보관소로 구축하며, ‘공간 경쟁력 향상, 안정적인 수익, 자산 가치 상승’ 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예정이다.
이어 남성훈 대표는 “더욱 열악해지는 도심권 주거 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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