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엔데믹 시대에 항공업계의 정상화 돌입에 따라 항공사지상직, 항공사승무원 채용이 다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국내·국외 항공승무원, 지상직채용이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최근 대한항공승무원 채용과 대한항공대졸공채(일반직) 채용이 연달아 나오는 등 항공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취준생들은향후 채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강남에 위치한 지상직취업 전문 교육원인 코리아지상직학원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항공사채용과 관련해 취업상담 문의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며 “문제는 무방비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나온 채용에 즉시 대응하기 어려운 상태에 막막한 취준생들이 대다수”다 전했다.
항공사지상직은 항공여객운송직으로 항공기를 이용하는 모든 여행객들의 출발부터 도착까지 모든 수속 처리를 진행하는 직무이며, 업무이해도와 서비스마인드가 요구되는 일로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다.
코리아지상직학원 관계자는 “지상직은 직무 역량이 중요한 만큼 관련 직무자격증(CRS자격증, DCS자격증)과 실무에 대한 이해가 미리 대비가 되도록 적합성을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외에도 어학과 지원항공사 및 채용 포지션별 면접 준비가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예상되는 지상직승무원 채용에 대해 관계자는 “현재 대한항공승무원에 이어 티웨이승무원 채용이 나온 상태다”며 “지상직의 경우 대한항공일반직 채용 후 LCC항공사(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공채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 코리아지상직학원은 FSC(대한항공,아시아나) 대졸공채와 공항지상직 취업면접을 전문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현재 2023년 대한항공대졸공채 전형별 집중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