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진호 기자 = 전 직원이 청각학을 전공한 청능사로 구성된 청각재활 센터 오티콘 보청기 김해부원점이 부산 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와 산학협력 MOU 체결했다.
오티콘 보청기 김해부원점은 지난 10일, 부산 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와 동문기관 간의 네트워크 조성사업 발대식에 초청되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양 기관은 실무 중심형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필요한 현장실습, 공동연구개발 등을 함께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국 청능사 협회 3대 이사로 위촉된 오티콘 보청기 김해부원점 이석홍 원장을 포함해 총 12명의 동문 기관장이 참석하였으며, 총 9개 기관이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오티콘 보청기 김해부원점의 산학협력 기관인 부산 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최초로 개설되었으며, 약 800여 명의 언어재활사와 청능사를 양성했다. 이들은 현재 전국의 언어치료실, 대학병원, 개인병원 이비인후과, 보청기센터, 복지관 등에 소속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석홍 원장은 “오티콘 보청기는 최적의 난청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실무 뿐만 아니라 학술적 연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산학협력을 통해서 김해시를 난청 없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티콘 보청기 김해부원점 이석홍 원장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김해지역 난청인들의 난청해결을 앞장서고 있는 김해 1호 전문 청능사다. 현재 부산 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에서 5년째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작권자 © 잡포스트(JOB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