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생계안정형 공공 일자리 ‘확대’... 상반기 285명 모집
익산시, 생계안정형 공공 일자리 ‘확대’... 상반기 285명 모집
  • 정미경 기자
  • 승인 2023.01.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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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로움 일자리 260명, 지역공동체 일지리 25명 모집
- 이달 30부터 다음달 3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
- 일시적 구직난 해소로 위기 시민 생계안정 기대

[잡포스트] 정미경 기자=익산시는 경기침체와 고용시장 위기가 확대됨에 따라 대규모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 회복에 나선다.

시는 이달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상반기 ‘다이로움 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총 28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체육시설, 관내 취약구역 환경정비 등 분야에 다이로움 일자리 26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25명을 선발하여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격은 다이로움 일자리의 경우 접수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만 64세, 지역공동체 일자리의 경우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익산시민으로 신청자의 재산, 소득, 기타 자격정보를 심사하여 채용한다.

사업 참여자는 다이로움 일자리의 경우 1일 4시간 근무하게 되며, 산업단지, 체육시설 및 공원, 녹지, 읍면동 등에 근무하게 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의 경우 일 5시간 가량 근무하게 되며 다문화 지원, 녹지 정화 등 사업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 접수하며, 가정어린이집 취사 인력 참여 희망자의 경우만 아동보육과에서 접수받는다.

기타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익산시청 기업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실물경제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대규모 공공일자리인‘다이로움 일자리사업’으로 생계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해 다이로움 일자리 사업으로 총 701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일시적인 구직난 해소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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