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협회, 여행자지원센터 개관
서울관광협회, 여행자지원센터 개관
  • 서진수 기자
  • 승인 2023.01.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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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교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리뉴얼
홀로그램 스타일로 눈길 남산서울타워 배경 포토존 탄생
여행자 지원센터. 사진=서울시관광협회 제공
여행자지원센터. 사진=서울시관광협회 제공

[잡포스트] 서진수 기자 =지난 2013년부터 ‘관광불편처리센터’라는 이름으로 청계천 삼일교 초입에서 운영되던 관광안내센터가 지난 해 12월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여행자지원센터’로 돌아왔다, 누구나 편하게 들려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밝고 희망찬 느낌으로 변신했다.

여행자지원센터는 관광 안내 서비스에 더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 내 관광특구에서 발생하는 부당요금에 대한 피해보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피해보상 제도는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빠르게 처리해 서울 관광의 질적 향상 및 쾌적한 관광 기반을 조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영, 중, 일 전문 관광통역안내사가 상주하고 있어 언어 사용에도 불편함이 없다.

지난해 말에는 여행자지원센터의 전용 홈페이지도 개설했다. 영, 중, 일, 한 4개 언어로 지원되는 홈페이지에서는 여행에 필요한 관광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온라인 접수창구를 통해 바로 불편신고 접수가 가능해 기존보다 접근성도 크게 향상됐다.

홀로그램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는 외관은 남산서울타워와 더불어 근사한 포토존을 선사한다. 건물 자체가 하나의 랜드마크가 된 셈이다. 새롭게 변신한 여행자지원센터가 서울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하나의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매일 10:00~19:00 운영되며 설과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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