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구웅 기자=대구 동구 주민들이 자주 찾는 봉무수변공원과 율하체육공원의 이용 환경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23일 국민의힘 강대식의원(대구동구을)에 따르면 봉무수변공원 내 산책로 정비·경관조명 설치 등을 위해 ‘22년도 행안부 특별교부금을 7억원 확보하였으며, 율하체육공원 야간 조명시설 교체를 위해 5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봉무수변공원은 지난 1992년 개원하여 동구 주민들의 아늑한 휴식처로 현재까지 이용되고 있으나, 이용객의 증가 등으로 인해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확충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율하체육공원 역시 기존 설치된 조명시설이 노후화되어 주민들이 야간에 공원을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금 결정으로 봉무수변공원 내 신규 화장실·구간별 포켓쉼터·전망 정자·경관조명 등이 새롭게 설치될 예정이고, 산책로 역시 정비될 예정이며, 율하체육공원 조명시설을 고효율 LED로 교체 할 예정이다.

강대식 의원은 “행안부 특별교부금 확보로 동구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봉무수변공원과 율하체육공원을 이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편의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관심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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