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4개 금융계열사 대표이사 내정
한화그룹, 4개 금융계열사 대표이사 내정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1.3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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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임자 배치 및 계열사간 시너지 확대 기대
한화그룹이 31일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등 4개 계열사 대표이사에 대한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사진은 왼쪽 위 시계방향으로 나채범 한화생명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 강성수 한화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 권희백 한화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사진제공/한화그룹)
왼쪽 위 시계방향으로 나채범 한화생명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한두희 한화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 강성수 한화저축은행 신임 대표이사, 권희백 한화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사진제공/한화그룹)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한화그룹은 31일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등 4개 계열사 대표이사에 대한 내정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기 상황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화투자증권과 한화자산운용은 양사간 대표이사 맞교체를 진행한다. 한화투자증권 권희백 대표가 한화자산운용 신임 대표로, 한화자산운용 한두희 대표가 한화투자증권 신임 대표로 이동한다. 한화손해보험 강성수 대표는 한화저축은행 신임 대표로 이동하며, 한화손해보험 신임 대표이사에는 한화생명 나채범 부사장이 내정됐다.

한화그룹은 "이번 금융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는 급변하는 금융시장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전략방향을 견인할 적임자 배치를 위해 단행됐다"며 "향후 계열사간 사업시너지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내정된 대표이사들은 각 사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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