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반수 대신 학사편입 선택 수험생,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차선책 지원
재수·반수 대신 학사편입 선택 수험생,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차선책 지원
  • 전진홍 기자
  • 승인 2023.02.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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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전진홍 기자 = 2023 대입의 경우 올해 재수생의 비율은 크게 늘어났고 내년에도 비슷한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자신이 원하는 학과를 가지 못해 재수 및 반수를 결심하는 수험생들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여러 과목을 준비해야 하는 수능과는 달리, 한 과목 내지 두 과목을 준비해 상위권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는 방법인 편입 제도를 알아보고 차선책으로 생각하는 수험생들도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편입 제도에는 일반편입, 학사편입으로 나눠지며 편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경우 문과는 편입 영어 1과목, 이과 학생들은 추가로 편입 수학 1과목을 준비하면 되기 때문에 학습의 집중도도 높다”며 “일반편입의 경우 지원 조건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편입 등급컷, 경쟁률이 높으며 학사편입은 지원 조건이 높은 만큼 상대적으로 등급컷, 경쟁률이 낮다. 대학에 따라 무시험으로 편입이 가능한 곳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학원 진학과 학사편입을 빠르게 준비할 수 있으며 인서울 4년제 대학교 캠퍼스에서 학업을 진행할 수 있는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에서는 4년제 대학 추가모집 기간을 앞두고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광운대학교에서 직접 운영 중인 대학부설 교육기관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에서는 다양한 전공들이 개설되어 있고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며 평균 2년에서 2년 반의 학업기간으로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학위를 조기 수여받을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현재 정시 추가모집을 준비 중인 수험생들 중, 재수·반수를 고민하고 있는 수험생들은 이곳의 장점을 파악해 자신의 진로에 맞춰 원서접수 및 면접전형을 통해 진학하고 있으며 본교 재학생들과 동일한 학생증을 받아 교내 장비 및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실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에 개설되어 있는 전공으로는 컴퓨터공학, 게임프로그래밍학, 사회복지학, 경영학, 호텔경영학, 체육학, 스포츠건강재활학 전공 등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2023학년도 신학기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 및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며 고3졸업예정자, 졸업생뿐만 아니라 고졸검정고시 합격생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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