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윤홍근 회장, 미국 본토 이어 하와이 공략... "2030년 전세계 5만개 매장 목표"
BBQ 윤홍근 회장, 미국 본토 이어 하와이 공략... "2030년 전세계 5만개 매장 목표"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2.03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BBQ 하와이 쿠오노몰점에서 고객들이 치킨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다.(사진제공/제너시스 BBQ)
BBQ 하와이 쿠오노몰점에서 고객들이 치킨을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다.(사진제공/제너시스 BBQ)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제너시스BBQ가 하와이에서 운영 중인 쿠오노몰점과 아이에아점 22년 매출 총합이 2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전세계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가 모이는 미국 시장에서 BBQ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BBQ에 따르면 쿠오노몰점과 아이에아점의 월 평균 매출은 총 2억6000만원(미화기준 21만 달러)을 넘는다. 코로나 팬데믹 후 하와이 관광객의 꾸준한 증가로 1호점 쿠오노몰점이 꾸준한 성과를 올리고 지난해 오픈한 아이에아점 역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총매출은 4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BBQ는 21년 11월 세계적 부호들의 별장과 최고급 리조트인 카할라 호텔 등이 위치한 호놀룰루시 카할라 지역에 쿠오노몰점을 오픈했다. 1년 후 지난해 11월에는 하와이에서 가장 큰 실내 쇼핑 센터인 '펄릿지 센터'가 위치한 아이에아 지역에 두번째 매장 아이에아점을 오픈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전 세계 관광객이 방문하는 글로벌 외식산업의 핵심 요충지 하와이에서 기록적인 매출 신장은 K-치킨을 대표하는 BBQ의 저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증명한 것”이라며 “2030년 전 세계 5만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지속적 확장을 통해 BBQ를 K-푸드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