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마스컴퍼니, 친환경 생활용품 브랜드 ‘레더레더(LEATHER,LEDER)’ 론칭
콤마스컴퍼니, 친환경 생활용품 브랜드 ‘레더레더(LEATHER,LEDER)’ 론칭
  • 최혜진 기자
  • 승인 2023.02.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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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콤마스컴퍼니(commars company)가 친환경 생활용품 브랜드 ‘레더레더(LEATHER,LEDER)’를 론칭하고 제로웨이스트 플랫폼 퍼즐리(PUZZLEY)를 통해 판매를 개시했다.

레더레더는 폐기 처분되는 가죽 더미를 활용해 다양한 수납 용품을 생산하는 브랜드다. ESG 경영방침을 기반으로 친환경 사업을 펼쳐 온 콤마스컴퍼니 관계자가 가죽 공장을 방문했다가 아직 사용할 수 있는 가죽들이 무수히 폐기되는 모습을 보게 된 후, 이를 활용하기 위해 레더레더를 론칭하게 되었다.

폐기될 위기에 놓였던 가죽/비건레더를 사용한 레더레더 정리바스켓은 꼭 필요한 물건을 보다 깔끔하고 아름답게 수납하도록 도와주는 소품이다. 인테리어 효과도 볼 수 있어 ‘감성 아이템’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추후 레더레더는 폐기 대상인 리얼 가죽뿐만 아니라 식물성 소재 등에서 채취한 비건 레더 등도 활용해 다양한 가죽 소품과 정리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콤마스컴퍼니 관계자는 "콤마스컴퍼니의 다수 팀원은 패션사업에 오랜 기간 종사하며 해마다 많은 양의 원부자재가 필요 이상으로 발주/폐기되는 걸 지켜보았다. 연간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의류 폐기물은 9200만 톤으로, 이 폐기물이 소각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 배출량은 전체 지구촌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다. 레더레더를 통해 버려질 예정이었던 가죽을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제품으로 개발하게 되어 더 의미 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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