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디원 한승민 교수 인터뷰] 뉴욕 그라피스 아시아(서울) 순회전,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희망·전쟁 표현
[한디원 한승민 교수 인터뷰] 뉴욕 그라피스 아시아(서울) 순회전,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희망·전쟁 표현
  • 김경은 기자
  • 승인 2023.02.03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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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그라피스 아시아(서울) 순회전 2월 9일 오프닝, 무료 전시회
한디원, 뉴욕 그라피스 국제공모전 5년 연속 대상, 본상 수상
뉴욕 그라피스가 선정한 아시아 유일 디자인교육마스터 교육기관
(사진제공: 한성대학교 디자인아트교육원)
(사진제공: 한성대학교 디자인아트교육원)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한성대학교 디자인아트교육원(총장 이창원)은 ‘뉴욕 그라피스(Graphis lnc.NYC)’와 공동 주관으로 뉴욕 그라피스 아시아(서울) 순회전 ‘평화를 위한 디자이너들(Designers For Peace Exhibition: United with Ukraine)’를 J94 Gallery(리치몬드 아트 갤러리)에서 2월 9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3월 2일까지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뉴욕 그라피스 언론사는 1944년부터 예술, 디자인, 광고,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의 우수 작품을 선정해 연감을 발표했으며, 뉴욕 그라피스에서 발간된 매거진, 저널, 애뉴얼 등은 시각디자인분야에서 중요한 자료로 인정받고 있다.

한성대학교 디자인아트교육원(이하 한디원)은 2018년부터 뉴욕 그라피스 국제공모전 학생 부문 ‘뉴 탈렌트 애뉴얼’에 매년 참가해 대상, 본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 뉴욕 그라피스에서 선정하는 디자인교육마스터 교육기관으로 다섯번째 선정됐다.

2022년 뉴욕 그라피스는 ‘평화를 위한 디자이너들(Designers For Peace Exhibition: United with Ukraine)’ 국제공모전을 진행했으며, 공모전의 우수작품들로 샌디에이고와 위치타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아시아(서울) 순회전은 뉴욕 그라피스의 요청으로 한디원이 함께 공동 주관하며, 한디원 시각디자인전공 그라피스 뉴 탈렌트 애뉴얼 부문 수상작도 함께 전시하게 된다.

전시회의 공동주관 기관인 한디원 한승민 교수와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한디원이 뉴욕 그라피스와 공동주관으로 아시아(서울) 순회전을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전시회의 작품들에 대해 설명한다면

이번 뉴욕 그라피스사와 한성대학교 한디원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염원하는 ‘Designers for Peace(평화를 위한 디자이너들)’ 국제 순회 전시다. 30개국의 명성 있는 대표적인 그래픽 아티스트 60인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희망 그리고 전쟁의 문제를 제기하는 포스터아트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아울러, ‘Designers for Peace’ 전시 외에도 ‘Graphis 100 Best Showcase’, 한성대학교 한디원 Graphis 수상작 전시가 동시에 열리게 된다.

뉴욕 그라피스에서 한디원에 먼저 공동 개최를 요청했다고 하는데, 이야기가 궁금하다

한성대학교 한디원 시각디자인전공은 뉴욕 그라피스에 5년간 학생들 작품을 출품해 4년 연속 대상과 총 110작품 수상, 17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례적인 성과로 그라피스 주최 샌프란시스코 국제전에 초대 전시 및 그라피스 디자인저널에 교육 분야 특집기사로 인터뷰가 실린바 있다. 이러한 결과가 인연이 돼 그라피스 측과 지속적인 관계를 가져왔던 관계자로부터 이번 전시 종료 후 한성대학교와 함께 대한민국 서울에서 해외 순회전을 진행하고자 이메일을 통해 소식을 전해 왔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번 국제 전시 행사에 국제대회인 Graphis New Talent Annual Awards에서 수상한 학생들의 작품들이 동시에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고, 학생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어 의미가 더 깊은 것 같다. 이러한 국제교류전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디자인 실력을 인정받아 각자 경쟁력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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