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지진 참사, 사망자 7,800명 이상 급증
튀르키예 지진 참사, 사망자 7,800명 이상 급증
  • 김민수 기자
  • 승인 2023.02.08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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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사진 출처/YTN 방송화면 캡처)

[잡포스트] 김민수 기자 = 터키 튀르키예 남부 및 시리아 일대에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7,8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지진 발생 이틀째인 7일(현지시간),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7,800명 이상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계속된 여진 등 여러 악조건 상황으로 인해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 인명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여진 및 강추위 등 악천후로 인해 다음주 사상자가 급증할 것이라 내다봤으며, 이에 따라 사망자가 최대 2만 명까지 이를게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지진을 강타한 10개 주에 3개월 간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구조에 대한 필수적 조치들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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