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시장 주도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천
용인특례시, 시장 주도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천
  • 임택 기자
  • 승인 2023.02.16 10: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료 절감과 탄소배출 감소 등 선순환 효과
용인특례시에서 시장실 전등 16개를 빼면서 시작한 에너지절약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에서 시장실 전등 16개를 빼면서 시작한 에너지절약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용인특례시가 꾸준한 이상일 시장이 주도하는 에너지 절약 실천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전기료 절감과 탄소배출 감소 등의 선순환 효과를 보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과 12월 관내 공공기관 92곳의 전기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9년부터 3년 동안 같은 기간의 평균 대비 8.4% 줄어 총 1억92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약했다.

이상일 시장이 주도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 실천으로 지난해 11월 1억3000여만원을 절감한 데 이어 12월에도 6200만원을 절감한 것이다.

이 시장이 시장실의 전등 16개를 빼면서 시작된 용인특례시의 에너지 절약 캠페인은 에너지 위기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가 솔선수범해 불필요한 에너지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상일 시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일은 이벤트만으로는 안되며 행동으로 실천하는게 필요하다“며 ”에너지 절약을 통해 불필요한 전기사용을 줄이고 절감된 예산을 꼭 필요한 곳에 쓸 방침”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