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참가자 모집...9월 2일 접수 마감
제8회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참가자 모집...9월 2일 접수 마감
  • 홍승표 기자
  • 승인 2020.08.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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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 진출 후 수상자로 선정될 경우 창업 지원 혜택
사진제공/서울시
사진제공/서울시

[잡포스트] 홍승표 기자 = 여성공예인의 창업 등용문인 ‘제8회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에 참여할 여성공예예비창업가를 모집한다.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은 여성공예가들의 창업과정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대표 여성공예정책이다. 창업대전을 통해 발굴된 유망한 예비·초기여성공예창업가에게는 사업계획 멘토링, 판로연계 등의 지원을 통해 창업 아이템이 사업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에 참가할 참가자는 오는 9월 2일까지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에서 공개 모집하며, 서울여성공예센터 홈페이지에서 공지 확인 후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공예를 기반으로 창업계획을 가지고 있는 서울시 여성공예예비창업가, 3년 미만의 서울 소재 여성공예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후 본선진출자로 60인을 선발하며, 이들에게는 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공예창업 레벨업’을 포함한 교육, 상담, 네트워킹 프로그램 기회 등을 지원한다. 또, 공예대전 본선 현장 및 서울여성공예센터 홈페이지, SNS를 통해 본선진출자 60팀의 대표상품을 전시, 홍보한다.

본선진출자를 대상으로는 현장심사를 진행하며 최종 30팀의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30인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이 중 대상 수상자에게는 차년도 서울여성공예센터 창업실 공간을 지원한다.

동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창업실 입주 지원 시 서류심사 면제, 크라우드펀딩 참가지원, 판로연계지원 등의 다양한 후속 지원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주방식기, 오브제 전문 목공예 기업 柔(유)의 김진선 대표는 서울여성공예센터 420호에 입주하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선 대표는 “창업대전을 계기로 서울여성공예센터에 입주하여 창업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며 “창업에 대한 열정은 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한 공예 예비창업가라면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을 놓치지 말고 지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0 서울여성공예창업대전’ 모집기간은 9월 2일까지이며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는 창업대전에 본선진출자들의 창업기본역량을 강화하는 ‘공예창업 레벨업’ 과정을 새롭게 운영해 실질적인 창업과정으로 연계하려고 한다”며 “창업대전 참가 과정을 통해 공예창업가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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