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한 고양시 만들겠다"
[잡포스트] 임택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8일 식사 1통 주민들의 요청으로 마을회관에서 즉석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늦은 오후 시간에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노인회, 부녀회 등 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 반 정도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원당지역에서 백석동으로의 시청사 이전과 관련된 교통대책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질문들이 이어졌다.
그동안 시청사의 원당 존치를 주장하는 단체의 설명회 저지로 인해 고양선 및 신분당선 등 철도노선 계획과 밀접한 식사동 주민들이 제대로 된 설명을 들을 기회가 없어 주민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였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시청 이전 등 오직 시민들의 실질적인 이익 위한 행정 펼쳐 더 강한 고양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식사1통 통장은“그동안 지역 문제에 대해 얘기하고 대화할 기회가 없었는데 쉬는 날임에도 마을회관까지 직접 찾아주셔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줘 고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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