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진호)가 지난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2023년도 제1차 국기원 승품단심사를 응시자 1,300여 명과 학부모, 지도자 임원 등 약 3,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었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상근 부회장, 장남순 기술위원회 의장, 김석승 천안시지회장, 김영근 충청남도태권도협회 전무이사, 남학현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상근 부회장은 김진호 회장을 대신하여 코로나 19 이후 3년여 만에 대면심사를 진행하게 된 것 같다며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심사에 응시하여 모두가 합격의 영광을 안고 돌아가길 바란다며 인사를 갈음했다.

충남태권도협회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응시자가 직접 지정 품새를 추첨하고 심사를 시작하여 학부모와 지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관중석에 모든 학부모와 대기자들은 지정된 좌석에 착석하도록 협조를 구하는 방송을 수시로 진행하며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장은 모처럼 대면심사를 진행함에 따라 자녀들의 심사를 관전하기 위해 심사장을 찾은 학부모들로 인해 인산인해 자체였다.

이번 심사로 인하여 예산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이익을 챙겼다는 평가다.

예산군체육회 관계자가 심사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예산군에서 이러한 행사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며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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