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위클리포인트 백준기 대표 “아내를 위한 마음이 결과물로 이어져”
[인터뷰] 위클리포인트 백준기 대표 “아내를 위한 마음이 결과물로 이어져”
  • 김명기 기자
  • 승인 2023.02.20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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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포스트] 김명기 기자 = 美 캘리포니아주 LA 소재 비벌리 센터 명품관과, 웨스트필드(웨스트 헐리우드 내)에 동시 입점을 시키며, 미국 시장에서 먼저 인지도를 쌓아 올리고 국내 시장의 문을 두드린 코스메틱 제조사가 있다. 아내를 위해 시작한 화장품 제조사업이 해외시장의 문턱을 넘고 국내로 이어지기까지, 위클리 포인트 코스메틱(weekly point cosmetic) 백준기 대표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해봤다.

위클리 포인트 코스메틱(weekly point cosmetic) 백준기 대표
위클리 포인트 코스메틱(weekly point cosmetic) 백준기 대표

▲ 먼저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안녕하세요. 위클리 포인트 코스메틱 대표 백준기입니다. 저희 마스크팩은 순수하고 깨끗하며, 안전한 화장품을 생산하는 것에 목표를 둔 화장품 회사입니다. 현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있는 비벌리 센터 명품관, 웨스트필드 (웨스트 헐리우드내)에 동시 입점하여 판매중에 있고, 지속적으로 미국 내 입지를 더 다지는 중이며, 뉴욕과 마이애미에 위치한 명품관에 입점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 화장품 제조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는지. 또 위클리포인트 마스크팩이 만들어진 과정은.

저의 아내는 저와 연얘 전부터 꽃을 좋아 했습니다. 연애 때부터 저는 아내에게 꽃 선물을 많이 하고, 결혼을 하고 아내가 좋아하는 꽃 선물을 했는데 아내가 첫째 아이를 임신했을 당시, 호르몬작용으로 인하여, 아내가 겪는 우울감과 피부 변화가 생겼었습니다. 아내는 꽃을 무척이나 좋아했는데 그런 이유로 꽃을 매번 사다 줄 수가 없으니, 꽃이 간직하고 있는 자연스러운 향기와 더불어 피부 변화도 해결해줄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화장품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 다짐이 지난 2017년도 말 ‘위클리포인트 코스메틱’을 설립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서 따라오는 피부변화 그리고 그로인한 심리적우울감 등은 국적을 막론한 고민인 것을 알게 되었고 제가 생산하는 제품을 통해 그것으로 해소하고 싶었습니다. 이에 더해, 임산부 및 모유 수유도 진행중인 엄마들까지 사용할 수 있는 그러한 화장품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꽃을 매일 사주지는 못하더라도, 꽃향기에 가까운, 쉽게 접근해서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팩을 만들기로 그렇게 결정했고, 2년간 실패와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통해서 더로즈와 더샤프란 마스크팩을 만들어 출시하게 되었습니다.그리하여 수 많은 연구를 통해 지금까지 4번정도 리뉴얼을 하였고, 더 꽃향기에 가까운 화장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 특이한 점이 국내가 아닌 해외시장을 먼저 공략지로 선택하셨는데 이유가 있었는지.

아시다시피 한국에는 다양하고 많은 화장품 회사들이 즐비해 있기에, 가격들이 워낙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저희 위클리포인트는 마스크팩을 자주 사용하지 않는 미국시장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입점을 한 아마존(AMAZON)은 인증 덕에 비교적 쉽게 입점을 할 수 있었으며, 이 부분은 시간이 지나 미국시장에서도 제법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물이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있는 비벌리 센터 명품관, 웨스트필드 (웨스트 헐리우드내)에 동시 입점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미국 내 최근 진행중인 사항으로는 뉴욕, 마이애미까지 확장하며, 그곳에 위치한 명품관에 입점을 진행중에 있고, 미국 내에 있는 많은 셀러브리티 분들이 찾아 주시며, 이밖에도 LA에 위치한 UAE대사관 초청파티 증정선물용으로도 채택이 되어, 많은 정계 인사분들도 사용하고 계십니다.

▲ 이제 국내로 시장을 돌려 런칭을 했다. 앞으로 위클리포인트의 로드맵은.

현재 국내의 경우 인천국제공항, 김해국제공항 면세점에 입점이 되어 있습니다. 또, 강남 압구정동 소재에 있는 다수의 유명 피부과 및 성형외과 그리고 피부 에스테틱 아카데미에 입점이 되어있어, 제품의 가치에 중점을 두고 차별성 있는 루트로 고객분들을 만나려고 합니다.

또한,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권에도 진출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인도네시아 등의 나라에도 협의 중에 있으며, 지난 2022년 11월에는 베트남의 피부과 병원 및 스파와 계약이 체결되어,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기초화장품 5종을 출시로 베트남 내에 판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끝으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면.

제 시작은 남들과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아내와 가족을 생각하며 만들고 있고 그 초심을 이어가며 조금씩 인정을 받는 것 같습니다. 화장품을 만들기 까지 실패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옆에서 든든하게 제 곁을 지켜준 아내에게 항상 고맙고 미안한 마음 뿐입니다. 아내는 제 옆에서 그 누구보다 저를 믿고 지금까지 지켜봐 주었고 지칠 때 마다 나를 지켜주는 버팀목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결정을 할 때마다 현명함을 더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화장품을 만들어 국내 및 해외 시장 전반에 위클리포인트 마스크팩을 알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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