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주문예대학, 수료 및 입학식 성료
2023 경주문예대학, 수료 및 입학식 성료
  • 양동주 기자
  • 승인 2023.02.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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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예대학, 한국 문학 작가 배출의 산실
2023 경주문예대학 입학생 단체 기념촬영
2023 경주문예대학 입학생 단체 기념촬영

[잡포스트] 양동주 기자 = 경주문예대학(원장 이태수)은 21일 유림회관 대강의실에서 경주문예대학총동창회(회장 김영헌) 주관으로 제36기 수료식과 제37기 입학식이 열렸다.

김영헌 총동창회 회장이 경주문예대학 수료ㆍ입학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영헌 총동창회 회장이 경주문예대학 수료ㆍ입학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수료생(24명)과 입학생(25명), 지역 문인 및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태수 원장이 경주문예대학 수료ㆍ입학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이태수 원장이 경주문예대학 수료ㆍ입학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경주문예대학은 매년 1년 과정으로 시와 수필, 소설 등의 문학장르별 창작기법은 물론 한국문학의 역사와 방향에 대한 교육과 문학기행, 문학특강,시낭송대회, 문학의 밤 등의 행사를 진행해 문인들을 양성하고 문학의 뿌리를 찾고 문학 계승 발전을 위한 길을 안내하며, 폭넓은 공부를 한다.

경주향교부설 경주문예대학은 1994년 3월 경주문인협회의 결의로 경주문학 지망생들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주문인협회 부설로 설립되었다. 시인 이근식 초대 원장을 비롯해 2대 시인 정민호 원장, 3대 시인 이태수 원장까지 이어오고 있다.

2023 경주문예대학 수료ㆍ입학식 단체 기념촬영
2023 경주문예대학 수료ㆍ입학식 단체 기념촬영

뿌리 깊은 전통과 역사를 가진 경주문예대학은 29년 동안 9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 했으며, 신춘문예, 문학지 등 각종 공모전을 통하여 120여 명의 시인 및 수필가를 배출한 명실상부한 한국 문학가 배출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매회 졸업생들의 작품집인 은행나무 36호가 출판 되었으며, 경주문예대학 출신으로 등단한 동문들은 행단문학 동인으로도 활동하고, 동인지는 17호까지 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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