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예지 기자 = 나눔과동행(대표 최대열)이 주최하고 (사)함께하는 희망나눔과 (사)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회장 장영기)가 공동 주관하는 취약계층 돕기 자선축구대회가 18일 천안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장학금 전달 및 소외계층 생활용품 지원을 위해 마련된 행사에는 최대열 대표, 정도희 시의장, 신범철 국방부차관, 전만권 한국섬진흥원 부원장, 김미수 천안적십자회장, 권오중 시의원, 양은희 천안장애인부모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축구 경기에서는 FC일레븐 연예인 축구단(단장 최수종)과 중앙부처공무원 축구봉사단(단장 문찬두)이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봉사와 배려의 의미를 담은 경기를 펼쳤다.
주최측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 5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천안시 동남구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4,500만 원 상당의 후원박스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을 위한 장학금과 물품은 눈꽃정원(대표 조미선), 롯데리아 안서디티점(대표 이계만),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회장 장영기), ㈜거상(대표 한지훈), ㈜기운찬(대표 박종례), ㈜윤스(대표 윤종환), 천안리턴병원(병원장 김준호), 나, 너 우리 나눔의손봉사단(단장 홍순민), (사)충남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회장 이재학), 학화할머니호두과자가 협찬 제공했다.
또한 나눔과동행과 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는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을 맺었다.
정도희 시의장은 “오늘 이렇게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나눔과동행의 최대열 대표님과 회원분들, 자선경기를 펼치시는 일레븐축구단과 중앙부처공무원축구단 여러분들 천안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또한 힘든 수고를 해주신 자원봉사자 회원들과 협찬해 주신 기업인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저희 천안시의회에서도 취약계층과 소외된 계층을 더욱더 꼼꼼히 살피면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