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최혜진 기자 = 최근 토지나 창고 등을 임대해 폐기물을 불법으로 투기하는 행위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폐기물처리 현장 정보의 전송 방법 등에 관한 고시’를 시행해 작년 10월 1일부터 건설 폐기물 수집·운반 차량은 GPS 단말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여 폐기물처리 올바로시스템(폐기물 정보 처리프로그램)으로 건설 폐기물의 실시간 위치를 전송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제도의 시행 목적은 폐기물을 운반·처리하는 과정에서 처리량 과다 입력, 허용 보관장소 외 불법 방치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위치기반서비스 전문기업 ㈜아이오티플렉스는 건설 폐기물 차량에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하는 GPS 단말기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이오티플렉스에서 지원하는 GPS 단말기는 여러 대의 차량을 실시간 위치 확인과 이동경로, 주행거리, 속도 등 운행데이터를 PC관제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동으로 운행일지를 생성하여 엑셀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급정거, 급출발, 급회전 등 위험 운전 데이터까지 파악이 가능하여 운전자의 부주의한 운전에 대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GPS 단말기 설치는 자가 설치가 가능한 시가잭 형태로 되어 있어 별도의 출장 설치나 비용이 들지 않아 폐기물 업계의 만족도가 더욱 높을것으로 예상된다.
건설 폐기물 차량 GPS 의무장착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은 전산 정보 처리프로그램 올바로 시스템으로 운행기록데이터가 자동으로 전송된다는 것이다. 기존에는 수기로 작성하여 기록 변경이나 불법투기가 빈번히 일어났으나 폐기물처리 현장 정보 전송제도가 도입되면 더 투명해진 폐기물처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티플렉스는 올바로 시스템에 공급·제조 업체로 정식 등록되있는 기업으로 육·해·공·인에 최적화된 GPS 위치관제솔루션 하드웨어와 관제 소프트웨어를 직접 연구·개발하고 있다. 최근 어린이통학버스와 1.2톤 이상 운수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한 운행기록장치(DTG) 의무 장착 제도를 실행했을 때에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운행기록장치(DTG) 장착솔루션을 제공하며 단말기 공급 및 장착 실력을 인정받았다.
㈜아이오티플렉스 관계자는 “건설폐기물 GPS 단말기 의무화에 이어 23년 10월에는 지정폐기물 처리 차량 GPS 장착 의무화, 24년 10월에는 사업장일반폐기물 처리 차량 GPS 장착의무화로 확대되어 나갈 것이다. 이에 따라 폐기물 처리 과정이 더욱 투명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언급했다.
건설 폐기물 차량 GPS 단말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아이오티플렉스 고객센터 또는 카카오톡 상담채널 ‘(주)아이오티플렉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