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분야별 직무교육 나선다
논산시, 분야별 직무교육 나선다
  • 김형철 기자
  • 승인 2023.02.2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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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 최일선 공무원 실무능력 제고해 ‘대민 서비스 질’향상 목표-

[잡포스트] 김형철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행정 최일선 공무원들의 실무능력을 한층 제고할 수 있는 특별 직무교육을 기획, 대민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청 전경

시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따르는 다양한 지식ㆍ정보를 왕성히 공유하는 것은 물론 읍면동 담당자 간 업무처리에의 통일성을 확보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분야별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오는 3월 말까지 8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업무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이 강사로 나서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교육 분야는 △예산ㆍ경리ㆍ계약 △환경(생활폐기물) △직불금 △농지취득 자격ㆍ농지대장 △주민등록 △어르신 지원사업 △장애인 △복지사업 일반 등 총 8개로 편성됐으며, 24일 오후 논산시청에서 예산ㆍ경리ㆍ계약에 관한 첫 교육이 치러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특히 어려움을 겪는 회계실무 사례 처리 요령이 중점적으로 공유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질의응답ㆍ소통의 시간 속에 집단지성을 형성해가며 열띤 연찬을 이어갔다.

시는 필요시 외부강사를 초청해 분야별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후기에 관한 설문조사를 함께 실시해 향후 교육과정 편성에 반영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공무원들이 지닌 능력을 적극 전파해 우리시의 전체적인 행정 신뢰도를 올리고자 한다”며 “교육적 효과와 더불어 공직사회 내의 활발한 협업 분위기를 만드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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