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지구 시내버스 노선 확대
구리시, 갈매지구 시내버스 노선 확대
  • 임택 기자
  • 승인 2023.03.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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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단기 교통 보완대책 대광위-서울시 합의
구리시가 갈매지구 주민들의 광역교통 편의 제고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확대한다. 갈매지구에서 강변지역을 오가는 78번 버스
구리시가 갈매지구 주민들의 광역교통 편의 제고를 위해 시내버스 노선을 확대한다. 갈매지구에서 강변지역을 오가는 78번 버스

[잡포스트] 임택 기자 = 구리시는 갈매지구 주민들의 광역교통 편의 제고를 위해 올해 구리에서 서울의 진입이 가능한 시내버스 노선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 발표 시 구리 갈매지구를 집중관리지구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후 단기 교통 보완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구리시가 제시한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및 증설안에 대해 대광위와 서울시 간 합의를 추진해왔다.

합의에 따라 신설되는 시내버스 노선 680번(12대)은 갈매지구에서 서울 내 주요 거점(철도역)과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갈매역에서 군자역(5호선)을 경유할 예정이며, 또한 출・퇴근 시 많은 이용객으로 인해 혼잡했던 78번 ‘갈매지구~구리시청~강변역’ 버스도 2대를 증설키로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대광위, 경기도, 서울시 등과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여유로운 출・퇴근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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