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단기 교통 보완대책 대광위-서울시 합의
[잡포스트] 임택 기자 = 구리시는 갈매지구 주민들의 광역교통 편의 제고를 위해 올해 구리에서 서울의 진입이 가능한 시내버스 노선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 발표 시 구리 갈매지구를 집중관리지구 대상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후 단기 교통 보완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구리시가 제시한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및 증설안에 대해 대광위와 서울시 간 합의를 추진해왔다.
합의에 따라 신설되는 시내버스 노선 680번(12대)은 갈매지구에서 서울 내 주요 거점(철도역)과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갈매역에서 군자역(5호선)을 경유할 예정이며, 또한 출・퇴근 시 많은 이용객으로 인해 혼잡했던 78번 ‘갈매지구~구리시청~강변역’ 버스도 2대를 증설키로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대광위, 경기도, 서울시 등과 지속적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여유로운 출・퇴근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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